제목 | 창세기 12장 10절~20절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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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연수 | 작성일2007-05-24 | 조회수992 | 추천수0 | 신고 |
창세기 12장을 읽다가 10절부터 20절까지의 내용이 잘 이해가 안가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 부분은 '이집트로 간 아브람'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문단인데요, 아브람이 기근으로 인해 사라이를 데리고 이집트에 들어갔는데 파라오가 사라이를 마음에 들어하는 것을 알고 그녀를 파라오에게 여동생이라고 소개를 시킵니다. 그래서 파라오는 그녀에게 잘 해줬다가 하느님으로 부터 큰 재앙을 받고 다시 사라이에게 돌려 준 후 아브람 부부가 이집트를 떠난다는 내용입니다. 제 생각에는 사실 파라오는 사라이가 아브람의 아내라는 사실을 모른 채로 잘 해주었던 것일 뿐인데 하느님께서는 왜 파라오에게는 큰 재앙을 내리신 것인지 언뜻 이해가 잘 가질 않습니다. 오히려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약해서 자신의 아내를 여동생이라 소개했던 아브람이 더 잘못한 것 같거든요. 이부분을 어떻게 이해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덧붙여서 하느님께서는 카인보다는 아벨을 더 이뻐하시고 이집트보다는 이스라엘을 더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당신의 선택을 받지 못한 이에게는 엄하고 냉정하신 모습을 보여주시는데요, '사랑이신 하느님'이라는 말과 전혀 매치가 되지 않아 좀 혼란스럽습니다. 하느님께서 내리신 여러가지 재앙을 어떻게 이해를 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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