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베드로는 왜 겉옷을 두르고 호수로 뛰어 들었을까요?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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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춘옥 | 작성일2008-04-03 | 조회수1,092 | 추천수1 | 신고 |
+ 찬미예수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이곳의 문을 두드립니다.
앞서 몇가지의 사례를 읽어보면서, 여기에 문의하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같은 희망에 글올립니다.
3월 28일(금) 요한이 전한 복음(21,1-14)의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티베리아스 호숫가에서 당신을 드러내셨을 때의 일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그물을 던졌더니 고기가 너무 많이 걸려 그물을 끌어 올릴 수 없었을 때, 주님이시라는 말을 듣자, 옷을 벗고 있던 베드로는 겉옷을 두르고 호수로 뛰어들었다.
<의문점> 옷을 벗고 있던 베드로는 왜 겉옷을 두르고 물속으로 뛰어 들었을까요?
성경의 다른 부분에서는(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예수님을 만나자 벗었던 옷을 입었던 상황도 있고, 엘리사 같은 경우 겉옷은 권위의 상징이라고도 들은 바 있습니다.
물속에 뛰어들려면 옷을 벗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또한 옷을 입고 물속에 뛰어 들어가야 젖을 것은 뻔한 일인데 왜 그랬을까요? 더구나 벗었던 옷까지 챙겨 입어야만 하는 상황은 참으로 급했을 겁니다.
베드로는 어떤 마음에서 그리 행동 하였을까요?
성경의 이 부분을 읽을 때마다 의문이 풀리지 않아 몇사람에게 문의해 보았지만 시원한 답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어쩌면 저의 어리석은 질문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것이 저의 묵상거리가 되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정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저의 무지이니 잘 가르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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