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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바오로 사도가 장님?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유효근 쪽지 캡슐 작성일2008-07-07 조회수335 추천수0 신고

말씀하신 매일미사의 묵상이 궁금하여 옮겨왔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예수님께서 선택하신 으뜸 제자입니다. 그러나 인간적 안목으로는 보잘것없는 출신입니다. 갈릴래아 호수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그가 파격적으로 선택됩니다.
바오로 사도 역시 처음에는 박해자였습니다. 신자들을 잡으러 가다 말에서 떨어져 장님이 되지요. 아무것도 볼 수 없는 극한 상황에서 오히려 신자들의 도움을 받고 예수님의 추종자가 됩니다.
극적인 전환점이 두 분 사도에게 있었습니다. 한 분은 예상을 뒤엎는 선택이었고, 다른 한 분은 박해자에서 장님으로 그리고 선교사로 바뀌는 변신입니다. 누가 그렇게 했겠습니까? 바로 주님이십니다.
우리에게 베드로의 모습은 없는지요? 과분한 축복을 받고 있으면서도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겠습니다. 우리에게 바오로의 모습은 없는지요? 주님의 뜻보다는 내 뜻을 먼저 찾고 내 뜻에 주님께서 따라오시기를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일입니다.
베드로와 바오로는 부르심을 받은 뒤에는 끝까지 충실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분들은 사도가 되었습니다. 누구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주님의 뜻’을 찾아내어 끝까지 충실하면 그 역시 사도입니다. 오늘은 이 점을 묵상하는 날입니다.'

 

로 되어 있군요 아마도 밑줄 그은 부분을 보고 그리 생각하신 듯 합니다. 그러나 그 글은 과정중의 하나를 이야기 할 따름입니다. 그 뒤에 붉은 글씨로 표시한 '오히려 신자들의 도움을 받고 예수님의 추종자가 됩니다.' 라는 표현으로 비늘이 벗겨졌음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또한 푸른 글씨를 보면 박해자 -> 장님 -> 선교사로 바뀌었습니다. 박해자에서 선교사로 옮겨간 중간에 잠시 앞을 못 본 과정을 설명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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