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즈카르야의 피'의 의미는? | 카테고리 | 성경 | ||
---|---|---|---|---|
작성자노성수 | 작성일2008-10-15 | 조회수686 | 추천수0 | 신고 |
+ 찬미예수님!
o 만년동 성당 홈페이지 마태복음해설중에서.(마태 23,35)
.... 여호야다 제관의 아들 즈가리야는 제관 겸 예언자로서, 유다 임금 요아스(기원전 835~796년 재위)의 명에 따라 번제의 제단과 성소 사이에서 살해되었다(2역대 24,20-22). 즈가리야는 죽으면서 “야훼께서 굽어보시고 갚으시리라”고 외쳤다.
이렇게 살해된 즈가리야는 여호야다의 아들이었지 바라키아(베레크야)의 아들이 아니었다. 바라키아는 바빌론에서 돌아온 유다인들이 기원전 520~515년경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할 무렵에 활약한 예언자 즈가리야의 아버지였다.
23,35에선 두 즈가리야를 혼동했음이 분명하다.
o 요시야 임금은 남 유다왕국 말기에 유다역사 최후의 성왕으로 성전보수공사 중에 신명기 율법서를 발견하고 그에 따라 하느님의 말씀에 따른 정치를 베풀다가 39살의 젊은 나이에 이집트와의 므기또전투에서 전사하고 말았던 선왕이었습니다.동시대의 예레미야 예언자도 그의 죽음을 애도하여 애가를 지어 불렀습니다.(2역대 34-35)
o 마태복음의 내용상으로는 여호야다의 아들 즈카르야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는데, 마태 23,35에서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즈카르야서 1,1. 1,7)(BC 538년, 바빌론 유배에서 돌아 온 예루살렘에 폐허가 된 성전을 재건하도록 촉구한 예언자로서 성경상에 무참히 살해된 기록은 없는 것으로 보임)로 언급된 것은 두 사람의 즈카르야를 혼동한 것으로 본다는 것이 위 만년동 성당 홈피의 의견이네요.
|
||||
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