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오늘 복음을 읽고..)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김영조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24 조회수536 추천수0 신고
오늘 복음말씀에는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재판관에게 갈 때, 도중에 그와 합의를 보도록 힘써라. 그러지 않으면 그가 너를 재판관에게 끌고 가, 재판관은 너를 옥리에게 넘기고, 옥리는 너를 감옥에 가둘 것이다.
59 내가 너에게 말한다.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마지막 구절은 가톨릭의 연옥교리를 뒤바침하는 예수님말씀으로 배웠는데...
또한 너를 고소한 자라면 (고소인) 다시말해 사탄은 우리의 양심에 비추어 우리를 고발하고 고소하는 자(괴롭히는자)로 볼수있는데 그렇다면  도중에 합의를 보라는 말씀은 사림이 사는 일생동안 사탄과 적당히 합의를 보면서 살라는 말씀과도 같이 들리는데...어떻게 되는 겁니까??
 
또한 그 고소인은 또 다른 우리의 이웃일수도 있는데 사람이 사는 일생동안 이웃에 폐 끼치지 말고 가능하다면 이웃과 합의( 소송사건 같은 것과 관련하여 원만한 해결) 하는 정신으로 살라는 말씀으로도 들리는데...
 
예수님께서는 과연 무엇을 두고 이런 말씀을 하신것일까요??
( 고소하는 자.. 합의.. 재판관은 물론 예수님이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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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우 (boramleo) 쪽지 대댓글

    +찬미예수님 - 저는 "애초에 고소 당할정도로 심하게 이웃에게 하지마라는 뜻으로도 보입니다.예나 지금이나 내 행동이 심하게 어긋나진 않으면 고소 까지는 안하지요? 물론 맘에안들면 언쟁이야 있겠지만? 사람이 일생 이웃과 폐끼치지 않는거는 불가하지요.

    2008-10-24 추천(0)
  • 최종우 (boramleo) 쪽지 대댓글

    무인도 에서 혼자 사는게 아니라면, 우리는 단체를 이루고 사는 사회적 동물인데, 어딜가나 각자의 역할에 따라 내개 남에게 주는게 있고, 남이 내게 주는게 있지요??인간이란 그런 불완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느님에게 매달리는거 아닌지요? 예수님께 들고 가서 해결해 달라하지요, 주님께선,뭐든 힘든거 다 갖고오라 하셨으니까요, 내가 미약한 존재라는걸 알아가는게 신앙의 기초 단계아닌가 합니다.그래야 겸손해 지거든요.

    2008-10-24 추천(0)
  • 문경준 (kjmunn) 쪽지 대댓글

    이곳 가톨릭정보 란에 있는 성경 본문의 '주제'가 "화해하여라"로 되어 있군요. 그 뜻으로 파악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2008-10-24 추천(0)
  • 이주희 (scs70kr) 쪽지 대댓글

    후자로 알고 있어요.. 고소한 자는 사람(우리의 이웃)을 말하는 것이고 윗분이 쓰신 것처럼 형제와 화해하지(용서하고 용서를 청하지) 않으면 연옥에서 그 값을 치룬다는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석하면 첫 문장은 말그대로 해석하고 둘째 문장부터는 영적인 비유로 봐야 하는 껄끄러움이 있어서 석연치는 않지만요.. 그리고 사탄은 물리쳐야 할 존재이지 합의,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2009-07-01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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