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의견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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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재범 | 작성일2008-11-03 | 조회수418 | 추천수0 | 신고 |
조금 설명을 드린다면 하나니아스가 사도에게 재산을 가져간 것은 헌금의 용도가 아니라 아니라 모두가 동등하고 한마음 한뜻의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공동으로 소유하기로 하고 각자의 재산을 전부 모으고 모두 함께 나눈것입니다. 허나 하나니아스는 남들보다 더 가지고자 하는 욕심에 재산의 일부를 "빼돌린"것이지요.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기 위해 최종우님의 질문을 가지고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그 돈은 하나니아스 것 이라고 하면서, 절반을 내놓은 그를 죽게 하였다 는 점 입니다.( 자기꺼 자기가 절반 내 은 게 , 부부가 같이 죽을죄 인가요?? 부인인 사피라는 베드로 의 말 로 인해서 죽은것이나 마찬가지 아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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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죽을 죄 인지 아닌지 까지는 제가 판단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모든 상벌은 오로지 주님이 결정하실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하나니아스 부부의 행위는 명백한 죄입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모두가 함께하자는 의도로 재산을 나누고자 하였으나 의도적으로 일부의 재산을 빼돌린 것입니다.
애당초 함께할 의도가 없었다면 사도들이 말했듯이 함께하지 않는다 말하고 자신의 재산을 챙기면 그뿐이었습니다.
허나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몰래 재산을 빼돌립니다.
또한 사도들의 물음에 거짓으로 변명합니다.
이는 교회를 기만한것이요 결국 주님을 기만 한것입니다.
카인의 죄와 원죄의 거짓말이 연상되는 모습입니다.
- 과연 그들 부부를 나무랄 자격이 베드로 나 다른 사도들 에게는 있었을까요??? (몇번이나 주님을 배신 하였던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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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당신이 남을 심판할 자격이 있느냐" 물으신다면 저는 당연히 누구도 심판할 자격이 없다라고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사도들은 그 "개인의 자격"으로 그들을 나무란것이 아닙니다.
사도들은 주님이 주신 권한으로 행하였고 이는 사도 개인의 자격이 아니라 성령이 하시는 일입니다.
단지 사도는 그것을 전하였을 뿐입니다.
- 과연 다른 사람들은 재산을 모두 갖다 바쳤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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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재산을 모두 갖다 바쳤는지에 대해서는 논외의 이야기 입니다.
다만 만일 죄를 행하였다면 벌을 받았을 것이고 온전히 믿음으로 행한 사람은 구원되었을 것입니다.
- 이런식의 협박적인 재산 헌납이 과연 정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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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말씀드렸듯이 교회 공동체를 이루는 것은 자발적이 었고 언제든 자신의 재산을 가지고 따로 생활하면 되었습니다.
다만 이들은 교회 공동체를 이루겠다고 말하고는 행위로는 악을 행한 것입니다.
- 바오로 서간에 의 하면, 예루살렘 교회를 위하여 여러차례 모금 하였는데, 모든사람이 재산을 다 내 놓고, 양심적
으로 나누었다면, 모 교회이면서 당시 가장큰 교회가 가난하여 신생교회에 먹을것을 의지하는 일은 없지 않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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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재산을 나누고 한다 하여도 모든 사람이 항상 풍족하게 살기에는 무리가 있겠지요.^^
이미 위에도 말씀 드렸듯이 중요한것은 남들이 얼마나 잘 나누었냐를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 심판에 대해서는 우리의 몫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이 사건은 예수님께서 늘상 말씀하신 "서로 사랑하라" 는 게명 과 주님께선 어떤죄도 용서 해 주신다 는 말씀과도
정면으로 부딪치지요., 우리 인간은 항상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살지요, 만약, 그게 죽을죄라면, 이스라엘 민족은 아마 수백번 멸망 했어야 하지요, 주님께서 가장 힘드실때 도망가 있었던 모든 사도들 은 하느님앞에 어찌 감히 고개
를 들수 있는지요?? 우리 주님께서 가장 힘드실때에,. 몇년간이나 먹이고 가르친 모든 제자들이 거의모두 도망가고
없을때, 십자가의 예수님 마음에 얼머나 큰 상처를 주었을까요?? 저는 그것만 생각하면 절로 화가 납니다.
주님 저를 용서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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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위에서도 말하였듯이 그들이 벌을 받은 것은 사도 개인의 행위가 아니였습니다.
더불어 사랑하고 용서해야 하지만 그것이 그 어떤 죄를 저질러도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하나니아스는 교회안에서의 약속 즉 하느님을 배신하였습니다.
죽음의 벌이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하시지만 그 상벌은 오로지 주님이 결정하실일이니 제가 뭐라 드릴 말은 없습니다.
다만 성경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만일 하나니아스가 변명으로 일관하고 회피하고 속일려는 마음이 아니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반성하고 용서를 구할 마음이 있었다면 사망의 길로까지는 가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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