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태오 8장 12절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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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두성 | 작성일2009-04-09 | 조회수601 | 추천수0 | 신고 |
하느님 나라의 상속자에 관한 해석문제입니다.
마태오 복음 8장12절의 "그러나 하느님 나라의 상속자들은 바깥 어둠속으로 쫓겨나,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구절이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하느님 나라는 예수님의 나라이고 숨겨진 보물, 값진 진주를 찾는 상인, 온갖 고기를 잡는 그물등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또 이 나라의 백성이나 상속자라면 그리스도를 믿으며 복음에 따라 사는 사람들인데 이들은 당연히 예수님으로부터 하늘 나라에 들어 오는 것을 허락받은 사람들일 것입니다. "선생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루카 23,42)" 하자 예수님께서는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루카 23,43)" 하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둠속으로 쫓겨나 버림받는다 하시니 문맥이 맞질 않습니다. 추정입니다만 마태오 복음서 저자가 집필 과정에서 상기 12절 앞에 무엇인가 생략하였거나 자료부족으로 누락된것이 있질 않나 생각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버림받은 사람들로 묘사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해설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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