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사람의 창조(창세기 1장26절)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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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상원 | 작성일2009-04-10 | 조회수689 | 추천수0 | 신고 |
+찬미예수님 사람의 창조(창세 1,26-30)는 다른 피조물의 창조보다 더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이루어진다 기술된 분량도 매우 길고 서술방식도 앞과 사뭇 다르다. (1) 우리 창조 순서가 드디어 사람 차례에 이르렀을 때(26절), 표현 양식이 바뀐다. 이제까지 나왔던 '되어라' 대신에 '우리가...만들자'로 나온다. '우리'라는복수형 표현에 대한 해석은 참으로 다양하지만, 고대 가나안의 영향으로 추정되는 천상회의의 표현(1열왕 22,19; 욥 1,6; 2,1; 38,7 참조)으로 보는 견해가 폭넓게 지지받는다. 또한 '만들자' 라는 말은 결심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본다. 이것은 곧 사람의 창조가 특별한 의미를 가졌음을 한층 부각시킨다. (2) 나는 누구인가"-- 하느님의 모습 창세기에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따라 사람이 창조되었으며, 이 점에서 사람은 다른 창조물과 구분된다. 하느님의 모습에 따라 창조된 사람이란, 육체와 구별하여 그의 영혼이나 영적본질, 초월성, 인격 등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영육을 합한 존재 전체를 표현한 말이다. (3) 남자와 여자 사람adam은 구체적으로 남자와 여자로 드러난다. 공동체로 창조된 것이다. 사람만이 유일하게 성(性)이 구분되어 나온다. 남자와 여자는 똑같이 하느님의 모습을 딺은 존재로 평등하게 지음받았다. 그 둘은 서로 다른 성으로 화합하여 하느님의 창조 사업을 계승시켜 가는 데 한몫을 맡는다. (4) 내가 할 일은 무엇인가? -- 지배하여라, 다스려라 동물에 이어 사람도 하느님의 복을 받는다. 사람은 하는님의 뜻을 알아들을 수 있는 존재이기에, 하느님은 짐승들과 달리 사람에게 직접 말씀하신다. 1)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여라" 2) "온갖 생물을 다스려라": 하느님께서사람을 목자요 관리자로 세우신 것이다. "보시니 참 좋았다. 창세기 해설서(성서와 함께)" 에서 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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