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역시 너무나도 짧은 지식으로 답변드립니다.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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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정민 | 작성일2009-06-11 | 조회수493 | 추천수0 | 신고 |
+찬미 예수님
하느님께서 동산 한 가운데에 두 가지 나무, 즉 생명 나무및 선악 나무를 심으셨는데요.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으면 반드시 죽는데,
1. 생명 나무의 과일을 따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또 어떤 가상을 할 수 있을까요?
2. 만약 두 종류의 과일을 모두 따 먹었다면요?
3. 왜 하느님은 생명 나무에 대한 언급은 없었을까요?
성서의 이야기를 표현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어구적으로 해석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성서는 그 안에 담긴 진리를 이해하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실제로 생명나무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선악과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선악과와 생명나무 열매를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이 부분을 따지고 생각해야 할 것이 아니라,.
이 부분을 통해서 우리가 어떤 진리를 얻어야 하는지를 궁구해야 할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성서가 우리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바는,
태초에 하느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는 죄가 없는 상태였었다는 것입니다.
죄가 없었기에 하느님 앞에서 부끄러움이 없었고,
하느님과의 관계가 친밀했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선악과를 따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죠.
선악과는 선과 악을 알게해 주는 과일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선과 악을 가르고, 선과 악을 구별하는 것은 하느님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은 "눈이 열려 하느님처럼 될 것" 이라는 유혹을 받고 선악과를 따먹습니다.
다시 말해 그들은 하느님처럼 되고자 하는 마음을 가졌던 것입니다.
그러나 선악과를 따먹는 행위 =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고 스스로 신이 되고자 했던 오만 으로 인해 죄가 생겨 났고,
이것은 하느님과 인간의 사이를 끊어놓게 되고,
다시 이 죄는 인간과 인간 사이를 갈라 놓게 됩니다.
인간은 죄로 인해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고, 이 죄로 인해 죽음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너무나 짧은 지식이기에 너무나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청년 성서 모임의 "보시니 좋았다" 라는 책을 권해드립니다.
주님의 평화가 항상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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