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의 뜻.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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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은직 | 작성일2010-03-02 | 조회수1,092 | 추천수0 | 신고 |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전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셨다고 하셨는데
그 뜻이,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로 성경에 나오던데요.
어찌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려고 수난과 고통을 받을 것을 알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이신데
십자가 위에서 하느님이 자신을 버리셨다고 말씀을 하셨을까요?
하느님의 아들이시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너무 고통스러운 순간을 견디시기 힘드셔서 외친
잠시나마의 투정 비슷한 원망이셨을까요?
아니면 한 인간의 대표로서 아담과 하와가 원죄를 짓고 하느님과 멀어지게된 시기부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전까지 하느님과 떨어지게된 인간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대변하신 말씀일까요?
제 짧은 생각으론 이 둘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어디서도 속시원한 답변을 얻지못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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