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이 인간 창조를 후회하신 이유는?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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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11-02-07 | 조회수566 | 추천수0 | 신고 |
아래 4818의 글 번호에서 박성배 님은 하느님께서는 대홍수 이전 노아 시대 사람들의 심각한 타락상을 보시고 후회하는 표현인 창세기 6장 6절[세상에 사람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하셨다.내가 창조한 사람들을 이 땅 위에서 쓸어버리겠다. ... 내가 그것들을 만든 것이 후회스럽구나!]을 묵상하면서, '하느님이 인간 창조를 후회하셨다? 그렇다면 하느님께서도 자신이 하신 일에 대해 잘못을 깨닫고 후회하시는 걸까요?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이 실수를 인정하신 건가요? 인간에 대한 애정을 거두셨다는 뜻일까요?'라고 질문을 하셨습니다. 이 답변에 임희근 님께서 아래의 답변[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물으시는 것이라고 생각]을 주셨습니다. 답변] 인간에게 스스로 선택하여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주셨고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릅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을 심판하신다는 건 단순히 잘못을 벌하는 의미가 아니라,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물으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댓글에 대해 문경준 님께서, '자유의지로 인해 하느님께서 인간의 행동에 책임을 물으실 거라며 처음부터 '후회'라는 단어가 나오면 안되겠지요. 그랬다면, "내 그럴 줄 알았다"라거나 "너희는 그럴 운명이었다"라는 문구가 성경에 나왔겠지요. 문제제기와 촛점이 달라 보입니다.'라는 나름대로 고민한 흔적[?]이 담긴 댓글을 주셨는데요. 소생은 이 문제 제기에 임희근 님의 '자유 의지'에 무게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박성배 님의 질문[하느님이 인간 창조를 후회하신 이유?]에 임희근 님의 댓글[인간에게 주어진 '자유 의지'를 남용하여 너무 타락했기에.]이 적절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문경준 님의 이 창세기 6장 6절에 대해서 어떻게 문제 제기[하느님이 인간 창조를 후회하신 이유?]를 해야 하며, 어떤 논지로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그간 묵상한 내용에 대한 의견을 갖고 계신다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소생은 박성배 님의 이 문제 제기가 어쩜 적절한 묵상거리라 판단이 되어, 이에 관련된 많은 분들의 고견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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