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1060]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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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성규 | 작성일2000-12-18 | 조회수278 | 추천수0 | 신고 |
가장 솔직한 답변으로 정양모신부님의 글을 소개 합니다(한국의 가톨릭교회 이대로 좋은가?" 107쪽
"프랑스 선교사들이 한국 천주교회 여교우들에게 미사 수건을 강요하게 된 배경은 두 가지라고 여겨 집니다. 첫째 프랑스 여자들은 성당, 극장 등 실내에서 모자를 쓰는 게 예의입니다. 조선조 여자들은 모자가 없었기 때문에, 프랑스 선교사들은 조선 여교우들에게 모자 대신 수건을 씌웠을 것입니다. 둘째 프랑스 선교사들은 사도 바울로의 지침을 따르고자 했을 것입니다. 여 교우들은 교회 모임 때 머리를 가리라는 지침 말입니다(1고린도 11.2-16) 요즘 한국 여교우들이 쓰는 미사보는 머리를 가린다는 뜻 보다는 정갈한 마음 가짐으로 미사에 참석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을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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