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늑방"이란 [Re : 1248]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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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호경 | 작성일2001-06-08 | 조회수1,540 | 추천수0 | 신고 |
+ 찬미 예수님 !!!
<요한 복음서> 19장 34절을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군인 하나가 창으로 그 옆구리를 찔었다. 그러자 곧 거기에서 피와 물이 흘러 나왔다."
여기서 "옆구리"란 갈비뼈에 의해 둘러싸인 공간, 허파와 심장이 들어있는 소위 말하는 "흉강"(胸腔) 혹은 "늑막강"(肋膜腔)을 말합니다. 가톨릭 서적이나 기도문에서는 간혹 "늑방"(肋房)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도 있습니다.
"륵"(肋)은 "갈비뼈"를 뜻합니다. 두음법칙에 의해 "늑방"으로 된 것입니다. 흔히들 "닭갈비"를 "계륵"(鷄肋)이라고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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