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천주교에서는 앞날을 볼 수 없나요?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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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임화숙 | 작성일2005-04-28 | 조회수409 | 추천수0 | 신고 |
요즈음 들어 왠지 그냥 우리의 일상들이 이미 오래전부터 신이 짜놓은 각본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작년에 풍수지리 전문가를 일 때문에 만난적이 있는데, 그 분이 저를 보더니만,
내년 3월 쯤에는 좋아질 것 이라고 하더군요... 어찌되었건.
올해 들어 건강과 일이 모두 좋아졌습니다.
특별히 무슨 사주를 본 것도 아니고, 그냥 저를 보더니만 그러더군요.
그리고. 기운을 읽을 줄 아는 기공 전문가들은 그 사람을 보기만 해도 건강상태를 대충 알 수 있다고 하던데....
이런 것들을 우리 천주교에서는 어떻게 해석합니까?
주님과 통할 정도의 신심이 깊은 분들은 사람을 볼 줄 아는 능력도 있나요? 그 사람의 건강, 앞날, 운명 등등. 을 요.
저는 참. 돈 버는 운은 없는 것 같아요. 늘 건강때문에 노심초사. 불안, 힘들면 또 주님께 매달리고... 그러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정말 돈 운때는 없는 것 같아요.
부동산으로 돈 버는 사람들은 그들만의 노력과, 운도 따르는 것 같은데...
저는 일차적으로 돈 벌 궁리는 하지 못했고, 오직 건강에 매달려 왔죠. 그랬더니...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못 잡고 놓치고 살아온 것 같아요.
저의 가슴깊은 곳에는 늘 주님과 함께 합니다. 신앙지식은 거의 유아수준.
언젠가 어느 신부님께서 알고, 믿고, 행하라고 하셨는데... 앎. 이 기본조차 안되어 있네요.
정말로, 하느님만의 방법으로 저를 이끌고 계시는 것일까요? 아직 돈 하고는 인연이 없네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진인사대천명, 이 두 가지가 저의 평소 생활철학인데요.
저의 노력이 부족하여, 돈하고 거리가 먼 것인지... 정말 운이라는 것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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