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판공성사에 관하여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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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태영 | 작성일2005-08-31 | 조회수647 | 추천수0 | 신고 |
부활절, 성탄절 전에 판공성사를 봅니다. 그런데 판공성사라는 말은 한국교회에서만 쓰는 용어라고 가톨릭교리사전(박도식 신부님)이나 용어사전에 씌여 있더군요. 다시 말하면 '판공 때 보는 고해성사이고(판공은 힘써 공로를 세움, 노력하여 공로를 세움이라는 뜻이라고 함) 우리나라에서 가족과 함께 신부님과 면담(예전엔 찰고-TEST)을 하고 성사표를 받아 고해성사를 본다'라고 되어 있는데,
1) 실제 신부님과 찰고 또는 면담하는 일이 없기에, 1년에 고해성사를 2번은 반드시 보아야만 한다는 제도로 판공성사가 우리나라에만 있다는 것인지 2) 2번은 반드시 보아야하는 제도는 다른 나라에도 있지만 그냥 고해성사라고 하지 특별히 판공성사(라틴어나 외국어로는 어떻게 표현하는지 모르겠네요)라는 용어를 우리만 쓰고 있는지
를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성지순례 다녀오는 길에 퀴즈를 냈는데 저는 사전내용을 판공성사제도(2번 꼭해야한다는 뜻으로)가 우리나라에만 있다라고 문제를 냈는데 신부님이 다른나라에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신부님의 말씀을 따지자는 게아니라 바로 알고 싶어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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