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리스도왕 대축일 (성서주간)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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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근식 | 작성일2005-11-21 | 조회수443 | 추천수0 | 신고 |
그리스도왕 대축일 (성서주간)
하느님은 인류를 죄에서 구해내시려고 독생 성자를 이세상 에 보내셨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상에서 돌아 가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고 세례를 받고 주님을 잘 섬김으로써 구원을 얻습니다.
주님은 심판날에 의인과 악인을 구분하여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심판의 결과는 의인은 오른쪽에, 악인은 왼쪽에 세우고 심판하십니다. 악인들은 악신을 따라 어두움의 세게 혼돈(chaos)의 세계로, 의인들은 주님과 함께 하느님 나라로 들어가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의인들을 한느님 아버지 께 바치시고,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 영원한 복을 누릴 것입 니다.
사도바오로의 고린토 1서 15장 20-24절 :
형제 여러분,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 나셔서 죽었다가 부활한 첫 사람이 되셨습니다. 죽음이 한 사랆으로 말미암아 온 것 처럼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왔습니다. 아담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죽은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살게 될 것입 니다. 그러나 각각 차례가 있습니다.
먼저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셨고 그 다음에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때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그 다음은 마지막 날이 올 터인데 그 때에는 그리스도께서 모든 권위와 세력과 능력의 천신들을 물리치시고 그 나라를 하느님 아버지께 바치실 것입니다.
최후의 심판 (마태 25, 31-46) : 읽어보세요.
오늘(11월 20일)은 연중 마지막 주일이며 그리스도왕 대축일 입니다. 그리스도의 다스림은 절대 권력의 행사가 아니라 바로 이웃을 섬기는 일입니다. 우리는 철저하게 자신을 낮추고 봉사 하셨던 예수님의 모범에 따라 그리스도의 왕직(봉사직)을 세상 속에서 수행해야 하겠습니다. 교황 비오 11세는 1925년에 연중 마지막 주일(오늘)을 그리스도왕 대축일로 제정하셨습니다.
또한 교회는 오늘부터 한 주간을 성서 주간으로 정하여 나날의 삶에서 하느님 말씀을 실천합니다. 한국천주교회는 연중 마지막 주간(이번주) 을 성서 주간으로 정하여, 성서 읽기 운동과 함께 성서 보급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서 주간을 맞아 모든 신자들은 성서를 가까이하고 생활 속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실천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인생은 단 하번입니다. 성교회는 우리가 인생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해 마다 연중 시기를 두어 그리스도의 일생을 묵상 케 합니다. 오늘은 우리의 심판날 임을 각성시킵니다. 오늘 우리 가 최후의 심판을 맞는다면, 양이 있는 오른쪽에 있겠습니까?, 아니면 염소가 있는 외쪽에 있겠습니까? 다행히 오늘은 예행 연습입니다. 해 마다 우리는 연중 시기를 맞습니다. 우리는 지난 날을 묵상하고 반성합니다. 매일을 충실히 살도록 노력하고 최후의 날 모두 합격하기를 바라고 또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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