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례대장의 이름을 바꾸려고 합니다.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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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자윤 | 작성일2006-04-23 | 조회수641 | 추천수0 | 신고 |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부산에서, 영성체를 받았습니다. 해서 세례대장은 부산에 있습니다.
현재는 서울로 이사왔고요. 집안 문제로 오래도록 냉담하다가 최근에 교적을 서울로 옮기고 착실히 성당을 나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그 사이, 이름이 바꼈다는 겁니다. 법적인 절차를 밟아, 완전히 개명되었고요. 주민증이든 호적등본이든 모두 이름이 바뀐지 몇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가톨릭에서는 세례대장이 주민증과 같아 세례 받았을 당시의 이름으로 밖에 사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교적이 이미 서울교구로 옮긴 상태라서 이러저러 이름 정정하기 어려웠습니다. 지금 본당에서는 임시로 제 이름을 바꿔주었지만, 여전히 세례대장의 이름이 바뀌지 않아, 저는(서류상) 공중에 붕 뜬 상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본당 사무실에서는 개명되었다는 증빙서류(호적초본)을 가지고 부산 본당에 가서 세례대장을 바꾸라고 하던데요. 부산 본당에서는 이미 교적이 서울로 넘어간 터라, 안된다고 합니다. 서울교구에서 지시사항이 내려와야지만 정정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모두가 아마도 그럴 것이라라는 말만 있을 뿐,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세례대장의 이름을 현재의 이름을 정정할 수 있는지는 정확히는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도움 요청합니다. 사무실에서는 서류 절차상 복잡하니까 예전 이름을 그대로 쓰라고 하지만... 나중에 혼인성사라도 받을 려면 재대로 된 세례대장이 있어야되잖아요?
그러니 다른 지역에 있는 제 세례대장을 정정하려면 어떻게, 어떤 서류를 준비해 어디로 가야하는지 꼭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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