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이혼을 해도 봉사자로 활동할수있는지요 ??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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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상희 | 작성일2006-06-30 | 조회수483 | 추천수0 | 신고 |
말씀에 감사합니다 저희 와이프는 6년결혼생활에 2년은 조당으로 4년을 성령기도회에 봉사했는데 최근 1년6개월동안은 월요일부터금요일까지 저녁6시30분에성당을 가면 저녁11시30분이나 12시에 집으로 옵니다 이기간 동안 함께 저녁식사는 물론 대화 한번제대로 하지못했습니다 그결과 지금와서 와이프 이야기는 그들은 공동체의 형제나 자매같은데 나와는 정이떨어질때로 떨어졌으니 이혼을 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 모임을 자세히 알아보았더니 월요일은 화요일 기도회준비로 모이고 화요일은 기도회모임 수요일은 무슨회, 목요일은 무슨성사,금요일은 다락방기도, 지금(6월14일부터)은 월요일과 화요일만 모임니다 그런데 이모임도 이해가 가지않는 것이 모임은 10시경 끝나는데 모임이 끝난후 회장과 몇몇사람들이 저녁을 먹는다면서 식당으로 가서 저녁11시반이나 12시 까지 사적인모임을 지금까지 가졌다고 합니다 결론은 인의적으로 나의 와이프의 봉사를 막을수없고 이 봉사자들의 사적인 모임을 막을수 없고 이혼은 개인적인 문제이니 형제님이 기도를 열심히 하라는 이야기뿐이였습니다 물론 심령기도회봉사도 중요하지만 주님이 맺어준 결혼도 중요하지않으냐고 반문하면서 저녁10시 이후는 가정시간으로 돌려주도록 조치를 취하는것이 옮치않은가고 말씀드렸지만 ......
또한 이 사적인모임에 모이는 사람은 거의 변함없이 남성도3명 여신도 3명 (기도회회원14명중)만 지금까지 모였다고 하니 이모임의 부작용은 안보아도 뻔한것을 ...... 지금 저는 법원에 이혼접수을 해논상태입니다 참으로 천주교가 나의 가정을 .....눈물만이 앞섭니다 주님!!! 나는 나의 와이프를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그래서 더 슬프고 억울하고 화납니다 지금의 우리 상태을 기도회회장에게 소상하게 말하였지만 누구하나, 신부님 한분, 우리 와이프에게 이혼은 안된다고 충고하는사람없고 오늘도 우리 와이프에게 봉사해줄것을 부탁하는 전화만 옵니다 정말로 무엇이 무엇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읍니다 머리가 획갈리는것이 무엇이 먼저인지 무엇이 나중인지 알수가 없읍니다 결국은 이혼하게되겠지만 이것이 주님앞에 영원한 상처라면 이들이 공법자가 아니라고 누가 감히 이야기 할까요 나의 기도가 부족해서 이러한 결과가 나온것일까요 저는 자존심을 버리고 와이프에게 모든것은 나의 부덕함 때문이니 용서하고 이혼은 절대안된다고 간청하기를 수십번, 그러나 공동체의 형제나 자매같다는 그들은 지금 어디에??? 이 시점에서 내가 할일이 아무것도 없고 오로지 와이프의 눈치만 살펴야 한다는것이 더 나를 괴롭게 하는군요 읽어주신 여러분 그리고 말씀해주신 여러분 넘 감사합니다 이러한 일이 나외는 없기를 이제는 조용히 기도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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