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원을 다니는데 앞자리에 앉은 여자애가 독실한 개신교 신자더군요..

장로교중에 보수파에 속하는 개신교인데 그곳에서 가톨릭을 이단종교로 가르친답니다..ㅜ.ㅜ

욱한 마음을 잠시 가다듬고 열심히 설득을 하려했지만 불가능했구요...

미국에 유학중인 제 친구도 침례교 목사님 강의시간에(개신교학교라서 종교강의 시간에 목사님이 들어오신다

네요) 문제중에 이단을 고르는것중에 가톨릭도 포함되어서 교수님과 엄청 싸웠다네요..

개신교랑 싸우자는 건 아니구요..단지 그동안은 개신교에서 저희를 이단으로 공식적으로 가르친다는걸

저희 교회(가톨릭교회)에서는 알고있는지..그에대한 입장은 어떤지..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그냥 그런가보다 하면 왠지 이단이라는 엄청난 오류를 넘어가는것

같고....그런 교리를 배운 수많은 개신교 신자들을 다 설득할수도 없고..........

개인적으론 가톨릭이나 개신교회나 나름대로 쓸모가 있어서 하느님께서 두곳 모두에서 활동하신다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독자 노선만 고집하는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합니까??? 가르쳐주세요...그 여자 애를 볼때마다 답

답답하고 뭔가 말하고 싶은데 괜히 실수라도 할까봐...혹은 잘못생각하는걸 더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될까봐..

꾹꾹 참고있습니다............이글보시고...저희 교회의 공식적인 입장을 아시는 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신자분들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