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옥에 관한 질문입니다 =황수진님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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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근식 | 작성일2006-09-28 | 조회수407 | 추천수0 | 신고 |
연옥에 관한 질문입니다 = 황수진님
형제님인지 자매님인지 모르겠습니다. 님의 글을 잘 읽었 습니다. 답글을 써 보곘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선친께선 지금 연옥에 계신지?
이 문제는 하느님 만이 아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선친의 마음을 보시고 어떻게 심판하셨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모든 사람의 심판은 하느님과 본인만 압니다. 하느님은 인 류를 창조하시고 또 죄에서 구해 주셨습니다. 이 하느님의 구원 사업에 합당하게 하느님을 믿고 살았는가 에 따라 심 판은 결정납니다.
인류가 범죄한 후 하느님은 연옥과 낙원을 만드셨다고 생 각합니다. 공심판이 끝나면 연옥과 낙원은 없어집니다. 그 리고 의인은 천국으로, 악인은 지옥으로 갈 것이며, 천국 과 지옥 이외는 아무것도 없을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은 영 원히 단절 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전승되는 교회의 일원 인 우리 가톨릭 신자는, 천당과 지옥과 연옥을 믿습니다. 연옥에는 여러 계층이 있습니다. 지옥에 가까운 연옥으로 부터 낙원에 가까운 연옥까지 다양하게 존재 합니다. 연옥 에 가면 언젠가는 영혼의 정화가 끝났을 때에 낙원으로 갑 니다. 이 낙원은 인류가 천국에 들어가기 전까지 대기하는 곳입니다. 이 낙원은 천국과 같은 행복한 곳입니다.
하느님의 외아드님이 사람이 되시어 오시어, 당신이 죽으 심 까지 하심으로써 인류를 구원하셨습니다. 그 공로는 혜아릴 수 없이 큽니다. 사람이 죽은 후 가장 많이 가 는 곳은 영옥이라 합니다. 하느님 나라는 더러운 때를 뭋이 고 들어 가지는 못 합니다. 그래서 소죄나 잠벌이 있는 사 람들은 연옥에 가서 정화를 하고 낙원으로 들어 갑니다. 낙원으로 직접 들어 가는 영혼은 적다고 합니다. 영세받고 죽은 아가들이나, 주님을 위하여 순교한 순교자들, 그래서 많지 않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영혼은 연옥을 거쳐 갑니다.
지옥에 가는 영혼도 많다고 합니다. 이승을 떠난후 저승에 서는 통회, 회개 란 없다합니다. 이세상에서는 자유가 있고 선택이 있기 때문에 회개, 회심이 있습니다. 지옥에 간 영혼 은 하느님을 원망하고 욕하고, 완전히 사탄과 같은 존재가 된다고 합니다. 참으로 우리는 이 지상에 있는 동안 하느님 을 잘 섬기고 회개, 통해 하여 하느님을 꼭 잡아야 합니다.
(연옥의 다양한 계층이 있음으로 해서 하느님은 사람을 공 정하게 심판하실 수 있으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것 은 성교회가 공식적으로 선언하지는 않았으나, 지금 교황 청과 현지 주교님이 공동 조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교회로 부터 공식 성언이 있을 때까지 더 이상에 대새서는 삼가하겠습니다.)
님의 선친이 지금 어디에 계시는가? 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 습니다. 다만, 하느님의 자비 하심에 맡겨질 뿐입니다.
2. 선친을 위하여 기도함이 옳은가? 에 대해서 :
자녀가 부모님을 위하여 기도해 드리는 것은 자녀의 도리입 니다. 기도해 드려야 합니다. 기일은 불론 매일 한번은 기도 해 드리세요.
1) 가톨릭 기도서 74쪽 위령기도, 2) 매일 미사 앞쪽과 뒷쪽에는 부모를 위한 기도, 자녀를 위한 기도, 가정을 위한 기도 등이 있으며, 3) 미사에 참례하고 선친을 위하여 기도를 드리시고 4) 연미사도 드리기고 5) 묵주를 가지고 한알 한알, 영광송을 드리며 하느님께 기도해 드리세요.
3. 연옥에서 보속을 다한 영혼은 천국 낙원에 먼저 들어가는가?
문론입니다. 천국에 가까운 계층의 영혼은 곧 낙원으로 들어 갈 것이며, 지옥에 가까운 연옥에 있는 영혼은 오랜 기간을 이 곳에서 정화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신경에서 죽은이들의 부활을 믿는다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어 심판하실 때 우리 영혼은 부활한 육신 과 결합하여, 의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하느님 아버지께 신고하고 천국으로 들어가 영원한 행복을 누릴 것이고, 악인은 지옥으로 가 영벌을 받을 것입니다. 이 세상과 연옥 과 대기장소이던 낙원은 사라질 것입니다.
이 글이 앞으로 님의 신앙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님을 위하여 기도해 드리곘습니다. 찬미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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