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반드시 연옥을 통해 천국에 간다?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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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황성훈 | 작성일2006-11-02 | 조회수614 | 추천수0 | 신고 |
어제 성당에서 레지오마리애에 첨으로 가입했습니다. 환영식을 감자탕집에서 했는데 한 단원께서 말씀도중에 " 우리 레지오 단원들은 죽으면 반드시 연옥에 가서 정화를 받고나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천국으로 간다" 라고 말하셨는데.... 듣기에 본당신부님께서 저번 강론중에 " 우리는 연옥이 아니라 천국에 갈 것을 목표로 삼아야 된다" 라고도 말씀하셔서 헷갈립니다. 물론 단장님께서 성인들 같으면 즉시 죽은 뒤 곧바로 천국에 가겠지만 일반 신자들은 성인들 같지는 않기에 정화의 장소인 연옥에 갈 확률이 거의 100%라고 하셨지만... 저는 아직 노령은 아니지만 이왕 신앙생활 하는거 곧바로 천국에 가기위해 성 비르짓다수녀님의 예수수난15기도도 일년간 바칠려고 애쓰고 있고 9개월 첫금요일 영성체는 끝마쳤고 성모님께서 발현하셔서 말씀하신 첫토요신심 5개월도 이번 11월 첫째 토요일부터 바치려고 합니다.그리고 일주일에 꼭 한번이상의 고해성사를 마음먹고 있으며 성령께 드리는 호칭기도도 1주일에 3번이상씩 바치고 있습니다.또 매일 영성체를 하려고 맘먹고 하고 있으며 신,망,애 향주삼덕을 증진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오상의 성 비오신부님같으신 훌륭한 성인께서도 돌아가신 뒤 연옥에 3일동안 있었다고 하는데 연옥의 고통도 상당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임신부님께서 저에게 너무 완벽해지려고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혹시 차동엽신부님께서 교리강의중 말씀하신 영적결벽증(세심증)에 걸린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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