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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스콜라스트카 님의 영세를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반가운 답글에 깜짝놀라 이렇게 축하 인사를 드리게 합니다^^
12월 3일의 그 기쁨과 영광의 처음마음이 신앙을 이어가고
언제나 그시간 영세식으로 우리를 돌이킴으로 새로워 집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기 마련이지요
지난날 두려움으로 성체조배실을 기웃거리던 일이 새삼스러워
전해드려봅니다.
보시고 웃음으로 또 편안함으로 성체조배실에서 만나기를....
어느덧 부활의 기쁨으로 성체조배의 큰 감동을 받아서 그 기쁨을 게시판에서
함께 나누어 보려 시작한 게시판 에서의 "매일 드리는 성체조배"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부지런히 조배를 드려 31일까지의 조배내용을 게시하여
잠시라도 게시판에서의 성체의 현존하심을 느끼고 조배하실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남은 8일동안의 조배도 함께해 주셔요....^^
어제는요.
성체 조배실에서 예수님과 단둘이서 시간을 함께 했답니다.
문득 제가 처음에 성체 조배실을 기웃거리던 때가 생각나서 웃음이....
처음에는요 무슨 비밀의 방인줄 알았어요...그리고 아무나 들어갈수
없는곳인줄로 알기도 하였지요. 그래서 몇일을 ,몇번을 문손잡이를
잡았다가는 놓고 또열었다가는 다시 닫기를 여러차례 하였지요.(ㅋㅋㅋ)
그러던 어느날인가 .. 용기를 내었지요.. 살며시 문을 열어보니
어느 형제님...자매님 몇분 그리고 수녀님....조배를 드리고 계시더라구요
처음이라 어찌해야하는지를 잘몰라서 그냥 앉아서 "예수님~저 왔어요...
하고는 계속 주님의기도만 드리게 되더라구요..
그때 먼저오신 형제님이 나가시면서 예수님께 큰절을 하시더군요.^^
아하! 예수님께 절을 드리는거구나! (^*^) 그날 하나 배웠지요...
그 다음번에는 물론 자연스럽게 조배실문을 열게되었고 넙주욱~절을드리고
예수님 ..저 왔어요..하게되니 마음이 그렇게 편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때부터는 기도와묵상이 일사천리....줄..줄..줄. ,,,^^
그날 어느 할머니께서 조배중이셨는데..,,
할머니 께서는 정말 묵주기도를 그렇게 열심히 드릴수가 없으시더라구요..
그모습이 참으로 평온해 보여서..^^ ,
(또한가지 할머니께 배웠지요...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조배실에 발걸음을 하게 되니 이제는 참으로
예수님이 성체를 통하여 현존 하시며 사랑을 성체가득 담으시고
그 아늑한 방에서 우리를 기다리시는줄 알게 되었답니다....
지금도 저처럼 조배실 앞을 그냥 지나치시는 교우분이 계시다면 저처럼
망설이시거나 어찌해야할지를 몰라 당황하지 않으시고 자연스럽게
조배실의 문을 활짝 열고 조배실의 성체에 모든것을 맡기고 조용한 묵상과
기도의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라면서..조배실의 에서의 조배 순서를
처음 조배드리는 분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될것같아
성체조배 메세지를 옮겨 봅니다.
1.성체를 향하여 큰절을 한다.
2.시작기도(주님,기도를 잘할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요)
3.하느님의 성체의 현존하심을 예수님 제가 여기 왔습니다.예수님,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며 청원을 드림
.
4.성령께 의탁 (주님! 이시간 당신께 찬미와 영광 드리는 시간,주님을 깊이
만날수 있는 시간 허락해 주십시오)
5.고요함의 머무름.
6.자아인식 (상처받은것.기쁜것.있는 그대로를 주님께 내어 맡김.)
7.성서묵상(매일 미사말씀이나 성서읽기)
8.결심.
9.마침기도.
10.성체에대한 큰절.
성체 조배의 특별한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그냥 성체앞에 앉아만 있어도
은총을 받을수 있기에 전해드리며 많은 분들이 조배실을 찾으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성 알퐁소 께서는 "하루 15분의 성체조배가 다른 여러가지
심신행위를 24시간 하는것 보다 더 큰 은총을 얻는다"라고 하였으니...
조배실에서 조용하게 뵈어요...
* 나의 예수님,
내 눈을 열어 주시어 모든 인간들 하나하나에
대한 당신의 사랑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볼수 있게 하소서.
*당신 사랑의 그 깊으심이 내 사랑을
깊게 해 줄것입니다.
*나의 주님.
오직 당신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서 언제나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나 당신을 믿습니다.
*당신을 신뢰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하여 나 당신께 속하옵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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