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저는 요즘에 '50가지 예수모습'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안셀름 그륀 -외국 신부님께서 쓰신) 그런데 의문이 드는 내용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첫번째 질문은 '12.먹보, 술꾼 예수'의 내용에는 '세례자 요한은 자신에게 가르침을 받는 예수께서 자신과 전혀다른 생활을 하는 것을 보고 곤혹스럽게 생각했다.' 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저는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느님의 외 아들이신 우리의 주님이시기에 가르침을 주시는 완전하신 분 임을 당연함으로 새기고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을 가르치고 예수님은 그 가르침을 받는 관계였나요?? 였나요?? (개신교와 가톨릭의 전승에의한 '받아들임'에 의한 차이 인가요??
참고로 저는 개신교에서 가톨릭으로 개종을 했습니다.)
두번째 질문은 '1.유다인 예수'편의 내용에는 -'예수님은 하느님께서 곧 오셔서 세상을 다스리시고 바꾸실 것 이라는 믿음을 마리아에게 배우셨다' -'예수님은 하느님의 율법을 자비롭게 해석하는 법을 아버지인 요셉에게서 배우셨다.' 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첫번째 질문과 비슷한 의문인듯 합니다만, 예수님은 이 모든것을 하느님을 통해서 스스로 깨달은(이 세상에 태어나시기 전부터 알고, 이 앎을 가지고 태어나신)것이 아닌가요?? 예수님께서 알지 못했던것을 마리아에게, 요셉에게서 가르침을 받고 알지못했던것을 알게 된 것인가요??
제가 예수님에 관해 위험한 생각을 하고 있는건가요??
책을 읽으며 많이 혼란 스러웠고 지금도 혼란 스럽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로 알아보려 했지만 뚜렷한 답이 없었습니다. 부디....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