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욱행님 마태오 복음서에 보면 ‘나는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분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말만 보면 죽은 사람은 하느님과 무관하다는 말처럼 보이는데 "아브라함, 이사악, 야곱"은 다 죽은 사람이었습니다. 즉 성서의 그 구절은 부활의 의미와 영생의 의미를 말씀 하신것이지 "죽음"과는 무관한 구절입니다.

구태어 죽은 자를 위하여 기도한 부분을 찾는다면 [마카베오기 하권 제12장 44~45] "그가 전사자들이 부활하리라고 기대하지 않았다면, 죽은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쓸모없고 어리석은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경건하게 잠든 이들에게는 훌륭한 상이 마련되어 있다고 내다보았으니, 참으로 거룩하고 경건한 생각이었다. 그러므로 그가 죽은 이들을 위하여 속죄를 한 것은 그들이 죄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것이었다. " 이 구절은 죽은 자를 위한 기도에도 어긋나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에도 어긋나지 않습니다.

루카복음 20:38 그분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사실 하느님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다.”

예수님이 하신 이 말씀을 보면 우리에게 죽은 사람도 하느님에게는 산 사람이라는 말씀으로 이해 됩니다. 즉 죽음은 삶의 또다른 형태 이라는 말씀이지요.

우리는 죽은 자를 위하여 기도를 하기도 하고, 죽은자들이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기를 청하기도 하는데 모두 하느님 앞에서는 산자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신교에서 말하는 예수믿고 천당가자는 그 천당에는 우리가 믿는 하느님이 안계시고, 예수님도 안계시고, 죽으면 모두 끝이겠네요 ㅡㅡ;;; 산자의 하느님에서 산자는 하느님이 보시기에 산자이며 우리가 보기에는 죽은자도 포함되기 때문에 하느님이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느님이 되시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