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칠죄종의 정확한 것을 알고 싶습니다.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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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민수 | 작성일2007-08-07 | 조회수540 | 추천수0 | 신고 |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 올려 드립니다. ------------------------- 1. 교만 - 생각과 말과 행위로 2. 간린 - 인색함 3. 탐식 - 폭음, 폭식, 과식 4. 미색 - 생각과 말과 행위로 음행을 행함 5. 질투 - 남이 잘되는 것을 시기함 6. 분노 - 화목, 평화, 사랑을 깨뜰임 7. 해태 - 게으름으로 의무나 선행, 기도를 미루고 하지 않음 ------------------------------ 하느님께 다가가기 위하여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의 뜻을 따라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지만 이 진로를 방해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삼구(三仇)와 죄로 이끄는 칠죄종(七罪宗)이라고 합니다. 삼구는 [육신], [세속], [악의 세력(마귀)]을 가리킵니다. [육신] 그 자체는 원수가 아닙니다. 육신에서 나오는 육정을 우리가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육신은 일시적이고 감각적이며 쾌락적인 것을 원하고 편안함을 찾지만, 영혼은 영구적이고 영적이며 충만한 기쁨을 추구 합니다(로마 7,7-25참조). [세속]도 그 자체가 원수는 아니지만 그릇된 사상과 풍조가 사람을 죄로 이끕니다. 세속주의는 종교 무용론이나 무신론으로 우리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세 유일사상은 쾌락주의, 안일주의, 기회주의 등을 낳고 극기, 희생, 고통을 수반하는 일 앞에서는 가치의 유무를 막론하고 피해 버리는 반면에 명예, 권력, 돈, 등을 얻는데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요즈음에는 사랑에 대해서는 많이 얘기하는 반면 죄에 대해서는 별로 얘기하지 않는데, 그 자체가 죄이면서 다른 죄를 유발하는 칠죄종(七罪宗)은 인간이 범하는 모든 죄를 일곱 가지로 요약해서 이것을 모든 죄의 근본이라고 하여 칠죄종이라고 합니다. 칠죄종은 [교만], [인색] , [음욕], [분노], [탐욕], [질투], [나태]를 가리킵니다. [교만]은 자기를 과대평가하여 남에게 드러내고자 하는 행위 혹은 태도로써 모든 죄의 근본이 됩니다. 이 교만은 우리를 자만, 야심, 허영으로 기울게 합니다. [인색]은 세상물질에 대한 지나친 애착으로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무감각, 부정축재, 사기 등으로 기울기가 쉽습니다. [음욕]은 성적 쾌락을 무질서하게 추구하고 즐기는 것으로 사랑과 생명의 신비를 더럽힙니다. 또 영적 사랑에 불감증을 일으키고 참사랑의 능력을 잃게 하며 하느님을 멀리 합니다. [분노]는 복수하고자 하는 무질서한 욕망으로 불평불만, 모욕, 악담, 욕설, 폭행, 싸움 등을 초래합니다. [탐욕]은 음식을 과도하게 탐하는 것으로 정신력의 약화, 게으름, 건강상실 등을 초래 합니다. [질투]는 남이 잘 되는 것을 시기하는 것으로 비방, 무고, 증오, 등을 초래 합니다. 끝으로 [나태]는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싫어하는 게으름을 뜻하며 무기력, 시간낭비, 선행의기피, 정신산만 등을 초래 합니다. 칠죄종에 반대되는 적극적으로 덕을 쌓으며 살아가는 덕행도 일곱가지가 있는데 칠덕행이라고 하며, [겸손], [관대], [정결], [인내], [절제], [굳셈], [용서]가 그것입니다. +<아멘>감사 합니다. 9 /24 <Jacobus> --------------------------------------------- 제가 가지고 있는 것도 좀 다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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