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분이 좋지않습니다. 궁금한게있어요..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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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변진경 | 작성일2008-02-23 | 조회수599 | 추천수0 | 신고 |
2007년 여름부터 하느님의 자녀로 인정받을 날을 기다리며
교리를 받고있읍니다.. 거주지가 바뀌는 바람에 다시 인터넷교리로 시작중이구요..
현재는 상봉동성당으로 다니고 있는데요..
지금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저저번주에 .. 사제님? 신부님이라고 해야하나? ..;;
암튼 미사중에 헌금을 만원짜리로 내라고 ..
여긴 너무 짜다는 둥 .. 개신교는 어쩌구 저쩌구 .. 이렇지 않다는둥 ..
신내동은 억으로 모아서 몰 갑았다느니 ..
한 세대 40만원씩 뭐 할부로 내라고 하시고 ..
할머니들은 한달에 만원이라도 내라하시고 ..
하느님한테 바치는돈인데 뭐가 아깝냐는둥 ..
건달같은 신부가 났다고 .. 이제 돈얘기 해야겠다고 ..
막 그런얘기를 하시더라구요 ..
개신교와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있는사람이야 많이 내겠지만.. 없는사람은 어떻하라는건지요 ..
동네가 돈이 많은 동네도 아니고.. 헌금이 적은것은 어쩔수 없는거아닐까요?
성당도 작은편이고 .. 신자 수가 적으면 그것역시 어쩔수 없지 않습니까 ..
하느님은 돈같다고 그러지 않는다고 .. 믿는마음만있으면 된다고 하느님의 말씀 잘 세겨듣고 .. 실천하면되는건지
알았는데 .. 천주교 역시 그런 정신을 갖고 있는지 알았는데.. 저만의 착각이였나요?
혼란스럽습니다.. 저번주 미사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주역시 고민이예요.. 또 다시 그런얘기를 들으면 참을수 없을꺼같거든요 ..
글도 쓸까말까.. 많이고민했습니다..
아 정말 마음의 평화. 가족의 평화. 모든사람들의 평화를 빌기위하여
제마음부터 평화를 찾아야하지않을까요? ....... 저 좀 도와주세요 .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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