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교황님의 안수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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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선경 | 작성일2008-06-10 | 조회수469 | 추천수0 | 신고 |
저희성당은 의정부 교구입니다. 그런데 몇일전에 꿈을 꾸었습니다.
저희 성당에 주교님이 오셔서 미사를 드린다고 하기에 저도 미사를 드리려고 성전에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제가 늘 미사를 드리던 자리에 안지 못하고 반대쪽에서 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의정부 교구 주교님이 아니고 정진석 주교님께서 오셨는데, 그분보다 더 높으신분이 오셨다는 겁니다.
얼굴을 아무리 보려고 해도 안보이고 김수환추기경님이신가 하고 봐도 아닌것 같고 외국분 같은데 하고
성체를 손에 모시고 고개를 막 돌아서려고 하는데 안수를 해주더라구요. 근데 제가 그만 그 자리에서 주저않고 말았습니다. 주변 분들이 교황님 앞에서 뭐하는 것이냐고 뭐라고들 하시는데 교황님께서 가만히 내버려 두라고 하시는데
교황님 발치에 누워서 한참을 있다고 일어서서 제 자리로 돌아왔는데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저만 안수를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성체를 모시려고 하는데 성체가 다른사람들 성체보다 조금 더 크고 그 안에 두장이 겹친것인지 아님 그림이 있는것인지 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꿈속에서도 꿈이라는 것을 알았는지 기분이 너무 좋아서 일어나기가 싫었으니까요
몇일 동안 아무리 기도하고 묵상을 해도 기분은 좋지만 너무 과분한 꿈이 아닌가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아무튼 몇일동안 그 꿈때문에 기분이 좋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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