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갈등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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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준우 | 작성일2008-09-20 | 조회수455 | 추천수0 | 신고 |
평화를 구하고자 찾은 신앙속에서 오히려 갈등 깊은 고민자입니다
먼저 이런 질문을 드리게 됨에 용서를 청하오며,
여러가지 문제가 많이 얽힌 지역공동체를 떠나 뜻이 같은 몇몇이 모여 다른 이웃 성당을 찾기로 했습니다
물론 카톨릭은 속지주의에 따라 자신이 살고있는 곳의 성당에 다니는 것이 원칙인 줄 아오나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하기에는 너무나 주위환경이 분심을 들게 만들어 결국 오랜 고민끝에 옮기기로 한 것입니다
이에 먼저 다니던 곳에서 여러 방법을 동원, 다시 돌아오라는 권유를 계속 하기에
전혀 돌아갈 의사가 없음을 천명하는 편지를 아예 보내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오늘 제 질문의 요지는 바로 이 점입니다
편지를 쓰자면 왜 떠난 것인가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하고 그에따른 해당자 이름(성직자 포함)이 거론되게되므로
불가피하게도 죄를 짓는 형국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편지를 보내는 것이 과연 교회법에 저촉되지는 않는지 궁금하고
제대로 모른 채로 특히 독성죄가 성립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여쭤보는 것입니다
빠른 답신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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