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미사에 늦었을시.. 예절에 관하여 질문...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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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류동엽 | 작성일2008-11-04 | 조회수520 | 추천수1 | 신고 |
미사에 참례하기 전에 준비운동을 해야 합니다.
미사 시간보다 15분정도는 일찍 성당에 들어가셔서 기도를 드리면서 각자의 마음을 정리하고 하느님께 봉헌되어 지는 미사에 참례하여 하느님의 무한한 은총을 받을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미사 시간에 딱 맞춰서 온다거나 미사가 시작되었는데 들어 온다거나 하는 것은 잘못된 습관이며 올바르지 않은 신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궤틀은 옆에 사람들이 있을때 혼자 기도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은 부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사를 참례하는 것 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서 이웃에게 피해를 주면서 하는 것은 올바른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미사에 늦게 참례를 하게 되었다면 성수를 찍어 성수기도를 드린뒤에 조용히 빈 자리에 앉아서 잠시 침묵중에 하느님께 기도를 드리고 미사에 참례하시면 될 것입니다.
굳이 장궤틀을 내려서 기도를 드리거나 함으로서 주변분들에게 분심이 들게 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늦게 성당에 도착하게 되면 앞쪽으로 나아가지 마시고 뒷부분에 빈자리에 앉으시거나 빈 자리가 없다면 뒤에 서서 참례를 하시다가 봉헌을 마치고 빈자리를 찾아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미사는 아무리 늦어도 말씀전례 이전에는 참례를 하셔야 합니다.
만일 말씀의 전례가 이미 시작되었다면 성당안으로 들어가려 하지 마시고 밖에서 기다리신 뒤 다음 미사를 참례하시는 것이 옳바릅니다.
미사 안에서는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가 가장 중요한 핵심이며 이 두 전례중에 어느 하나라도 빼고서는 미사를 온전히 참례하였다고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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