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매일미사책을 가해, 나해, 다해로 구분한것은?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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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수근 | 작성일2010-03-22 | 조회수1,605 | 추천수0 | 신고 |
♥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
"제자들은 나아가 복음을 선포하고,
주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일하시며
표징으로 그들이 전하는 말씀을 확증해 주셨도다."
안녕하세요~
답변 전해드립니다.
미사전례에 의하면 가해, 나해, 다해로 구분되어 지는데어떻게 나누어지는지요?? 먼저, 전례는 인간이 하느님께 드리는 공적 예배입니다.
전례는 신자들 각자의 마음 안에 하느님이 머무르시게 하며,
하느님의 아들이요 우리의 구원자이신 그리스도를 세상에 드러냅니다.
우리는 모든 전례예식 안에서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주님을 모심으로써 성화됩니다.
교회는 1년을 주기로 하여 구원의 역사를 새롭게 기념하며
전례 안에서 하느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즉, 전례 주년은 구세주의 약속으로 시작되고
세상 마지막에 그분의 재림으로 완성되는
우리 구원 역사 의 중요한 사건들을 ‘해마다’기념하는 것입니다.
전례 주년은
성탄과 부활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성탄은 부활을 향해 가고 있기 때문에
부활이 교회 전례의 중심이요,
정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전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일 미사입니다.
주일은 1년을 주기로 주님의 탄생과 생애와 죽음,
그리고 부활을 신비를 기념합니다.
매 주일 미사마다
각기 다른 성경 독서와 노래와 기도로 구성되어 있고,
그 때마다 주님의 구원 사건들을 여러 관점에서 전해 주고 있습니다.
미사중에 거행되는 말씀의 전례는
3년을 한 주기로 편찬되어 있기 때문에
새해를 시작하면서 무슨 해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렇게 나눈 것은
신자들이 ‘성경’를 보다 폭 넓고 다양하게 접하므로써,
구원의 신비에 깊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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