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고민이 많이 됩니다.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조민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0-04-04 조회수535 추천수0 신고
 
 
 오랫동안 노력하고 기도하고 용서하려고 해도...
 도저히 받아들여지지 않는 사제의 모습에 다시금 미워하는 마음이 솟아올라옵니다.
 
 입으로는 평화와 사랑과 기도문을 외우면서
 절대 그러한 모습은 보이지 않고 노력하는 것도 느껴지지 않는 거짓된 모습을 느끼면서
 이렇게 싫다면 내가 본당을 옮기던지 카톨릭 교회가 아닌 개신교 교회에서 하느님의 평화를 찾던지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느님을 입에 담고 교회를 대표하는 사제가
 하는 말과 행동은 그것을 욕되게 하는 모습이 느껴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사 시간 중에 하느님의 사랑과 평화를 느끼지 못하고 지겨움과 짜증만을 느끼게 될 때,
 어떻게 해야 할런지 참으로 고민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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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하 (andrea727) 쪽지 대댓글

    언제나 문제는 내게있습니다. 성직자는 성품성사로서 이미 하느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어느 사제가 대죄중이라 하더라도 그가 집행하는 성사는 유효합니다. 그가 교구장으로 부터 파면되기 전 까지는 말입니다. 우리는 성직자가 집행하는 성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성체성사를 받아 모시려거든 미워하는 그 누구와도 화해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2010-04-04 추천(0)
  • 조민식 (duke4054) 쪽지 대댓글

    감사한 말씀이지만 부족한 저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별로 와닿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좋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2010-04-04 추천(0)
  • 채양석 (54paul) 쪽지 대댓글

    님께서 격고계신입장을 십분 이해하겠슴니다 저도한때그런 경험을했지만 저는다행이 주변에계신 수도회수사신부님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할수있었슴니다 님께서도 가까운 수도회의 수사신부님의 멘토를 받으면 어떨까십슴니다

    2010-04-04 추천(0)
  • 이삼용 (samuel820) 쪽지 대댓글

    자초지종을 알지 못해서 구체적으로 조언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일부 이해도 갑니다. 성직자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일반신자들의 경우와도 다를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내" 신앙이 훼손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순교자"의 정신으로 오히려 나의 수련의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잘 극복해내시면 나의 신앙이 상당히 성숙되어 있음을 발견하시기 될 것입니다. 소화데레사에 관한 책을 읽어보시길 권해드리고, 절대로 다른 데로 피하는 것은 절대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경험상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신부님을 미워하기보다는 차라리 축복의 기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나 자신을 위해서도 기도하시고요 ~~~!!!

    2010-04-0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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