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최양호신부님, 어쩔까요? | 카테고리 | 7성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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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황성훈 | 작성일2007-01-12 | 조회수1,633 | 추천수1 | 신고 |
같은 신부님이시니까 혹시 좋은 해결책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답변바랍니다. 제 아내는 13년전에 본당신부님과의 안좋은 일로 지금까지 냉담중입니다. 당시 본당신부님은 아내가 무척 따랐었는데 아내의 형부가 암으로 돌아가시게 되었을때 비교적 먼 병원에 입원중인 형부를 위해 종부성사를 청했고 본당주임신부님은 그건 관할구역성당에 부탁하라고 냉정하게 거부하셨죠.저는 관할구역에 따라 해당본당신부님께 말씀드려서 종부성사받고 형님은 편안하게 돌아가셨습니다. 저보다 더 형부를 따랐던 아내는 본당신부님에게 큰 배신감같은 걸 느꼈는지 그 이후로 주임신부님이 바뀌었어도 성당에 전혀 가질 않습니다. 과연 어찌해야 되는지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고 기다려봐도 또 간구해봐도 냉담은 쉽게 풀리지 않네요. 남편이 신앙생활하는거 방해안하는게 다행입니다. 그러나 계속 성녀 모니카같이 죽을 때까지 기도하면 될거라는건 알지만 그래도 살아있을때 같이 미사 좀 드려보려고.... 신부님, 아내도 그렇고 아버지도 세례만 받고 견진도 안받고 미사일절 끊었는데 연옥에 갈 수 있을까요? 요즘 니 영혼이나 구원받을 거 걱정이나 해라라는 소리가 많이 마음 속에서 울립니다. 최양호사도요한 신부님,뾰족한 수가 없을까요? 답변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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