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동물] 성서 동물의 세계: 도마뱀붙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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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호식 | 작성일2004-11-03 | 조회수3,759 | 추천수0 | |
파일첨부 성서동물_도마뱀붙이.hwp [260] | ||||
성서 동물의 세계 : 도마뱀붙이(Ptyodactylus, gecko)
영역의 Gecko가 참에 가까울 것이다. '게코'라는 말은 울음 소리를 그대로 딴 낱말이지만 히브리어로 '신음한다'는 뜻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어떤 '게코'이며 어떤 도마뱀인지 알기가 어렵다. 팔레스타인의 '게코'는 6-7종 있다. 그 중에서 Ptydactylus Hasseiquistii 등은 바위 짬이나 집 근처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부채처럼 끝이 쳐진 발이 있고 발가락에 흡반이 붙어 있으므로 아무리 반들거리는 곳이라도 기어 다닐 수 있고 천정도 기어 다닌다. 옛날 팔레스타인에 이 놈이 몸에 닿으면 문둥병에 걸린다는 말이 나돈 것은 부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해를 끼치기는커녕 해충을 잡아먹는 유익한 동물이다. 대체로 밤에 돌아다니는 동물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 이 동물도 낮에는 숨고 밤에 나타나 먹이를 찾아다니며 대체로 열대지방에 많다. 세모꼴 머리, 커다란 입과 눈, 거므스름한 동체, 길다란 꼬리 등 몰골이 좋지는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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