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막연히 드는 생각입니다.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조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6-10-18 조회수407 추천수0 신고

안녕하세요.

오늘 굿뉴스에 가입하고 평소에 막연히 들었던 생각들을 써 보려 합니다.

저는 세례를 받은 지 채 1년도 안되는 신자라 이제서야 호기심도 생기고 하느님을 통해 세상을 이제 막 바라보려 하게 되네요.

예전에는 몸이 불편한 사람을 보면 동정이 생기는 마음만이었는데

요즘은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왜 하느님은 저 사람을 저렇게 불편하게 만드셨을까.

왜 하느님은 저 나라의 사람들이 굶주림에 고통스럽게 하실까.

혹 이런 생각이 분심으로 향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는 하느님께서 제 마음속에 조금이라도 자리잡은 것 같아 감사하기도 합니다.

다른 신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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