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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49답]피신처이자 토대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성서와함께 쪽지 캡슐 작성일2000-03-16 조회수2,547 추천수0

하느님을 ’나의 바위’라고 표현하는 것은

’바위’라는 비유를 통해서 하느님께 품는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죠.

’하느님’을 어떤 분으로 고백하세요?

어떠한 어려움에도 나를 지켜주시고,

세상 모든 사람이 다 변해도 항상 같은 모습으로 곁에 계시는 그런 분이시죠?

시편 저자가 ’나의 바위’라고 노래하시는 하느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쟁이 벌어질 때 화살과 창을 막아주는 바위처럼

하느님은 그렇게 모든 위험에서 지켜주시는 분이시라고 고백하는 것이죠.

그리고 복음서에 나오듯이 단단하지 않은 땅 위에 지은 집은 무너지지만,

바위 위에 지은 집은 무너지지가 않습니다.

하느님은 이처럼 우리의 삶을 지탱해 주는 기본 토대임을

’나의 바위’라는 표현으로 고백하는 셈입니다.

이제부터는 시편을 읽을 때 그런 마음으로 읽어보세요.

시편 저자의 마음이 새롭게 와닿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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