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비교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속죄 제물에 관한 규정
대사제의 속죄 제물 속죄제에 관한 규정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렇게 일러라. ‘누가 실수로, 주님이 하지 말라고 명령한 것을 하나라도 하여 죄를 지었을 때에는 다음과 같이 해야 한다. 2 "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일러라. '사람이 실수로 야훼의 명령을 어겨 하지 말라고 하신 일을 하나라도 하였을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해야 한다.
3 기름부음 받은 사제가 죄를 지어 백성도 죄인이 되게 하였으면, 자기가 저지른 죄를 용서받기 위하여, 흠 없는 황소 한 마리를 주님에게 속죄 제물로 바쳐야 한다. 3 만일 기름 부어 세운 사제가 잘못해서 백성에게 벌이 돌아오게 되면, 큰 짐승들 가운데서 흠이 없는 수소 한 마리를 제물로 바쳐 그가 잘못한 죄를 벗어야 한다.
4 그는 그 황소를 만남의 천막 어귀, 곧 주님 앞으로 끌고 와서, 그 황소의 머리에 손을 얹은 다음, 주님 앞에서 그 황소를 잡는다. 4 그는 그 수소를 만남의 장막 문간, 야훼 앞으로 끌고 와 그 머리에 손을 얹고 나서 야훼 앞에서 죽여야 한다.
5 기름부음 받은 사제는 황소의 피를 얼마쯤 받아, 만남의 천막으로 가지고 들어간다. 5 그러면 기름 부어 세운 사제가 그 수소 피를 조금 따라서 만남의 장막으로 가지고 들어가서
6 사제는 손가락에 피를 찍어 주님 앞에, 곧 성소 휘장 앞면에 그 피를 일곱 번 뿌린다. 6 그 피를 손가락에 찍어 야훼 앞에 드리운 성막에다 일곱 번 뿌려야 한다.
7 사제는 또 그 피에서 얼마를 만남의 천막 안 주님 앞에 있는, 향기로운 향을 피우는 분향 제단의 뿔들에 바르고, 황소의 나머지 피는 모두 만남의 천막 어귀에 있는 번제 제단 밑바닥에 쏟는다. 7 사제는 그 피를 만남의 장막 안, 야훼의 앞에 있는 향기 좋은 향을 피우는 분향단 뿔들 위에 붓고 수소의 나머지 피는 모두 만남의 장막 문간에 있는 번제단 밑바닥에 쏟아야 한다.
8 그러고 나서 속죄 제물이 된 황소의 모든 굳기름을 들어내는데, 곧 내장을 덮은 굳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굳기름, 8 속죄제물이 된 수소의 모든 기름기를 떼어내는데 내장을 덮은 기름기, 내장에 붙어 있는 기름기,
9 두 콩팥과 거기에 있는 허리께의 굳기름, 그리고 콩팥을 떼어 낼 때 함께 떼어 낸 간에 붙은 것이다. 9 두 콩팥과 거기에 붙어 있는 기름기 곧 허리께에 붙은 기름기, 간과 콩팥에 붙은 기름 덩어리를
10 사제는 그것들을 친교 제물이 된 소에서 들어낼 때처럼 들어내어, 번제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친다. 10 친교제물이 된 소에서 떼어낼 때처럼 떼어야 하고 그것을 사제가 번제단 위에서 살라야 한다.
11 그 황소의 가죽과 모든 살, 머리와 다리, 내장과 똥, 11 수소 가죽과 그 모든 살코기, 머리, 다리, 내장의 똥과 함께
12 곧 그 황소의 나머지는 모두 진영 밖 깨끗한 곳에 있는, 재를 쌓아 두는 정결한 곳으로 내다가 장작불 위에 올려놓고 태운다. 그것은 재를 쌓아 두는 곳에서 태워야 한다.’ 12 그 수소의 나머지 전부는 진지 밖 깨끗한 곳에 있는 잿더미로 내어다가 잿더미 위에 피운 장작불에 태워야 한다.
회중의 속죄 제물
13 ‘이스라엘의 온 공동체가 실수로 잘못을 저지르고, 모두 그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더라도, 주님이 하지 말라고 명령한 것을 하나라도 하여 죄인이 되었으면, 13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실수로 범죄하였는데 모두들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거나, 야훼께서 하지 말라고 명령하신 것 가운데 어떤 하나라도 어겼을 경우에는,
14 자기들이 저지른 죄를 깨닫는 대로 회중은 황소 한 마리를 속죄 제물로 바쳐야 한다. 그 소를 만남의 천막 앞으로 끌고 오면, 14 자기들이 저지른 죄를 깨닫는 대로 곧 모여 큰 짐승 가운데서 수소를 잡아 속죄제물로 바쳐야 한다. 그 소를 만남의 장막 앞으로 끌어오면
15 공동체의 원로들이 주님 앞에서 황소의 머리에 손을 얹고 나서, 주님 앞에서 그 황소를 잡는다. 15 회중의 장로들이 그 수소의 머리 위에 손을 얹고 나서 야훼 앞에서 죽여야 한다.
16 기름부음 받은 사제는 황소의 피를 얼마쯤 가지고 만남의 천막으로 들어가서, 16 그러면 기름을 부어 세운 사제가 수소의 피를 조금 따라서 만남의 장막으로 가지고 들어가서
17 손가락에 피를 찍어 주님 앞에, 곧 휘장 앞면에 일곱 번 뿌린다. 17 그 피를 손가락에 찍어 야훼 앞에 드리운 성막에다 일곱 번 뿌려야 한다.
18 또 그 피에서 얼마를 만남의 천막 안 주님 앞에 있는 제단의 뿔들에 바르고, 나머지 피는 모두 만남의 천막 어귀에 있는 번제 제단 밑바닥에 쏟는다. 18 그리고 나서 그는 그 피를 얼마쯤 만남의 장막 안, 야훼의 앞에 있는 제단 뿔들 위에 붓고 나머지 피는 모두 만남의 장막 문간에 있는 번제단 밑바닥에 쏟아야 한다.
19 그러고 나서 황소의 굳기름을 모두 들어내어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친다. 19 그리고 기름기는 모두 떼어 제단에서 살라야 한다.
20 속죄 제물로 바치는 황소를 처리하듯 이 황소도 그것과 똑같이 처리해야 한다. 사제가 이렇게 그들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면 그들은 용서를 받는다. 20 그는 속죄제물을 처리한 방식대로 이 수소도 처리해야 한다. 이렇게 사제가 그들의 죄를 벗겨주면 그들은 죄를 용서받을 것이다.
21 그리고 그는 그 황소를 진영 밖으로 끌어내어, 앞서 말한 황소를 태우는 것처럼 그것을 태운다. 이것이 회중의 속죄 제물이다.’ 21 그리고 그는 그 수소를 진지 밖으로 내어다가 먼젓번 수소를 사른 것처럼 살라야 한다. 이것이 무리의 죄를 벗겨주는 제사이다.
수장의 속죄 제물
22 ‘수장이 실수로, 주 그의 하느님이 하지 말라고 명령한 것을 하나라도 하여 죄를 짓고 죄인이 되었으면, 22 만일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 자기 하느님 야훼께서 하지 말라고 명령하신 것을 한 가지라도 어겨 벌이 돌아오게 된 경우에는,
23 자기가 저지른 죄를 깨닫는 대로, 흠 없는 숫염소 한 마리를 예물로 끌고 와서, 23 자기가 저지른 잘못을 깨닫는 대로 흠이 없는 숫염소 한 마리를 제물로 끌어다가
24 그 숫염소의 머리에 손을 얹은 다음, 번제물을 잡는 곳, 곧 주님 앞에서 그것을 잡는다. 이것은 속죄 제물이다. 24 그 염소 머리에 손을 얹고 나서 야훼 앞, 번제물을 죽이는 자리에서 그것을 죽여야 한다. 이것이 속죄제물이다.
25 사제는 이 속죄 제물의 피를 손가락에 조금 묻혀 번제 제단의 뿔들에 바르고, 나머지 피는 번제 제단 밑바닥에 쏟는다. 25 사제는 이 속죄제물의 피를 손가락에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나머지 피는 번제단 밑바닥에 쏟아야 한다.
26 그러고 나서 굳기름은 모두, 친교 제물의 굳기름처럼,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친다. 이렇게 사제가 그 죄 때문에 수장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면, 그는 용서를 받는다.’ 26 그리고 그 기름기를 제단에서 친교제물의 기름기를 사르듯이 모두 살라야 한다. 이렇게 사제가 죄를 벗겨주면 그는 죄를 용서받을 것이다.
일반인의 속죄 제물
27 ‘나라 백성 가운데 누가 실수로, 주님이 하지 말라고 명령한 것을 하나라도 하여 죄를 짓고 죄인이 되었으면, 27 만일 일반 백성 가운데 누군가가 야훼께서 하지 말라고 명령하신 것을 하나라도 실수로 어겨 벌을 받게 된 경우에는,
28 자기가 저지른 죄를 깨닫는 대로, 그 죄를 용서받기 위하여 흠 없는 암염소 한 마리를 예물로 끌고 와서, 28 자기가 저지른 잘못을 깨닫는 대로, 곧 흠이 없는 암염소 한 마리를 끌어다가 자기가 저지른 죄를 벗겨주는 제물로 바쳐야 한다.
29 그 속죄 제물의 머리에 손을 얹은 다음,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그 속죄 제물을 잡는다. 29 그가 그 속죄제물의 머리 위에 손을 얹고 나서 번제물을 죽이는 자리에서 죽이면
30 사제는 그 피를 손가락에 조금 묻혀 번제 제단의 뿔들에 바르고, 나머지 피는 모두 번제 제단 밑바닥에 쏟는다. 30 사제는 그 피를 손가락에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나머지 피는 모두 제단 밑바닥에 쏟아야 한다.
31 그런 다음 친교 제물에서 굳기름을 떼어 내듯 그 굳기름을 모두 떼어 낸다. 그러면 사제는 그것을 살라 주님을 위한 향기로 바친다. 이렇게 사제가 그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면 그는 용서를 받는다. 31 제물 바치는 사람이 그 모든 기름기를 친교제물에서 기름기를 떼어내듯이 떼어내면, 사제는 그것을 제단에서 살라, 야훼를 기쁘게 해드리는 향기가 풍기게 하여야 한다. 이렇게 사제가 그의 죄를 벗겨주면 그는 죄를 용서받을 것이다.
32 속죄 제물로 양을 바치려면, 흠 없는 암컷을 끌고 와서, 32 만일 여느 사람이 면양을 속죄제물로 바치려고 하면, 흠이 없는 암컷을 끌어다가
33 그 속죄 제물의 머리에 손을 얹은 다음,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그것을 잡아 속죄 제물로 삼는다. 33 그 머리에 손을 얹고 나서 번제물을 죽이는 자리에서 죽여 속죄제물로 삼아야 한다.
34 사제는 그 피를 손가락에 조금 묻혀 번제 제단의 뿔들에 바르고, 나머지 피는 모두 제단 밑바닥에 쏟는다. 34 사제는 그 속죄제물의 피를 손가락에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나머지 피는 모두 제단 밑바닥에 쏟아야 한다.
35 그런 다음 친교 제물로 바치는 양의 굳기름을 떼어 내듯 그 굳기름을 모두 떼어 낸다. 그러면 사제는 그것을 주님을 위한 화제물과 함께 살라 바친다. 이렇게 사제가 어떤 사람이 지은 죄 때문에 그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면, 그는 용서를 받는다.’ 35 제물 바치는 사람이 면양을 친교제물로 드릴 때 떼어내듯이 그 양에서 모든 기름기를 떼어내면 사제는 그것을 제단에서 야훼께 살라 바치는 제물 위에 얹어놓고 살라야 한다. 이렇게 사제가 그의 죄를 벗겨주면 그는 죄를 용서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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