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비교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판관 톨라 판관 돌라와 야이르
1 아비멜렉 다음에는 이사카르 사람으로서, 도도의 손자이며 푸아의 아들인 톨라가 일어나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다. 그는 에프라임의 산악 지방에 있는 사미르에 살았다. 1 아비멜렉 다음에는 이싸갈 출신인 돌라라는 사람이 이스라엘을 구하러 일어났다. 그는 도도의 손자이자 부아의 아들이었는데 에브라임 산악 지대에 있는 사밀이라는 곳에 살고 있었다.
2 그는 스물세 해 동안 이스라엘의 판관으로 일하다가 죽어 사미르에 묻혔다. 2 그는 이십삼 년 동안 이스라엘의 판관으로 있다가 죽어 사밀에 묻혔다.
판관 야이르
3 그 다음에 길앗 사람 야이르가 일어나 스물두 해 동안 이스라엘의 판관으로 일하였다. 3 그 다음에 길르앗 출신 야이르가 일어나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4 그에게는 아들이 서른 명 있었는데 그들은 저마다 나귀를 타고 다녔다. 그들은 또 성읍 서른 개를 가지고 있었는데, 길앗 땅에 있는 이 성읍들은 오늘날까지 ‘야이르의 부락’이라고 불린다. 4 그에게는 나귀를 타고 다니는 아들 삼십 명이 있었고 그들이 차지한 천막촌이 삼십 개 있었다. 아직도 야이르의 천막촌이라 불리는 곳이 길르앗에 있다.
5 야이르는 죽어 카몬에 묻혔다. 5 야이르는 죽어 카몬에 묻혔다.
암몬인들의 침입 판관 입다
6 이스라엘 자손들이 다시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 그들은 바알들과 아스타롯, 아람의 신들, 시돈의 신들, 모압의 신들, 암몬 자손들의 신들, 필리스티아인들의 신들을 섬겼다. 그들은 이렇게 주님을 저버리고 그분을 섬기지 않았다. 6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야훼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하였다. 그들은 바알과 아스다롯,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 모압의 신들, 암몬 백성의 신들, 불레셋 사람의 신들을 섬겼다. 이렇게 그들은 야훼를 저버리고 그를 섬기지 않았다.
7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어, 그들을 필리스티아인들과 암몬 자손들의 손에 팔아넘기셨다. 7 이스라엘이 저지르는 이런 짓들이 노여우시어 야훼께서는 그들을 불레셋 사람과 암몬 백성의 손에 넘기셨다.
8 그리하여 그해부터 열여덟 해 동안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을 짓밟고 억눌렀다. 요르단 건너편 길앗 지방에 있는 아모리족의 땅에 사는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을 그렇게 하였다. 8 그리하여 그들은 요르단 강 건너편 길르앗 지방 아모리 땅에 사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을 십팔 년 동안 억압하며 짓밟았다.
9 암몬 자손들은 또 요르단을 건너 유다와 벤야민과 에프라임 집안도 공격하였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심한 곤경에 빠졌다. 9 암몬 백성은 또 요르단 강을 건너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족속을 쳤다. 이스라엘의 고생은 막심하였다.
10 마침내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께 부르짖었다. “저희가 당신께 죄를 지었습니다. 정녕 저희는 저희 하느님을 저버리고 바알들을 섬겼습니다.” 10 그리 되자 이스라엘 백성은 야훼께 부르짖었다. "우리가 주께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 하느님 야훼를 저버리고 바알 신들을 섬겼습니다."
11 그러자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씀하셨다. “이집트인들, 아모리족, 암몬 자손들, 필리스티아인들, 11 야훼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셨다. "이집트인들과 아모리 사람과 암몬 백성과 불레셋 사람과
12 시돈인들, 아말렉족, 미디안족이 너희를 억압할 때에도 너희가 나에게 울부짖었으므로, 내가 너희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해 주지 않았느냐? 12 시돈 사람과 아말렉족과 미디안족이 너희를 못살게 굴 때에 너희는 나에게 부르짖었다. 그래서 나는 너희를 그들의 손아귀에서 건져내 주었다.
13 그런데도 너희는 나를 저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겼다. 그러므로 나는 너희를 다시는 구원해 주지 않겠다. 13 그랬는데도 너희는 나를 저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겼다. 어떻게 내가 이제 너희를 다시 건져내 주랴?
14 너희가 선택한 신들에게나 가서 부르짖어라. 너희가 곤경에 빠진 이때에 그들이 너희를 구원해 줄 것이다.” 14 너희가 선택한 신들에게나 가서 부르짖어 보아라. 너희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그 신들이 너희를 살려주어야 하지 않겠느냐?"
15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은 계속 주님께 아뢰었다. “저희가 죄를 지었습니다. 당신께서 보시기에 좋으실 대로 저희에게 하십시오. 그러나 오늘만은 저희를 구해 주십시오.” 15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이 야훼께 아뢰었다. "우리가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좋으실 대로 하십시오. 다만 이번만은 우리를 살려주셔야 하겠습니다."
16 그러고는 자기들 가운데에서 낯선 신들을 치워 버리고 주님을 섬기니, 주님께서는 더 이상 이스라엘의 고통을 보고 계실 수 없었다. 16 그리고는 남의 나라 신들을 없애버리고 야훼를 섬기자, 야훼께서는 이스라엘이 겪는 고통을 보고만 계실 수 없게 되었다.
17 그때에 암몬 자손들이 동원되어 길앗에 진을 치자, 이스라엘 자손들도 모여 미츠파에 진을 쳤다. 17 마침 암몬 군이 길르앗에 몰려와 진을 쳤다. 이와 대치하여 이스라엘 군은 미스바에 모여 진을 쳤다.
18 그러고 나서 사람들이, 곧 길앗의 수령들이 서로 말하였다. “암몬 자손들과 싸움을 시작할 사람은 누구인가? 그가 길앗 온 주민의 우두머리가 될 것이다.” 18 그 때 길르앗 백성의 추장들은 누구든지 나가서 암몬 군과 싸우면, 그 사람을 길르앗 전 주민의 통치자로 삼자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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