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과 성령 |
율법이냐? 믿음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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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리석은 갈라티아 사람들이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모습으로 여러분 눈앞에 생생히 새겨져 있는데, 누가 여러분을 호렸단 말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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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 사람들이여, 왜 그렇게 어리석습니까?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여러분의 눈앞에 생생하게 나타나 있는데 누가 여러분을 미혹시켰단 말입니까? |
2 |
나는 여러분에게서 이 한 가지만은 알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율법에 따른 행위로 성령을 받았습니까? 아니면, 복음을 듣고 믿어서 성령을 받았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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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율법을 지켜서 성령을 받았습니까? 복음을 듣고 믿어서 성령을 받았습니까? |
3 |
여러분은 그렇게도 어리석습니까? 성령으로 시작하고서는 육으로 마칠 셈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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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그렇게도 어리석은 사람들입니까? 성령의 힘으로 시작한 일을 지금 와서 인간의 힘으로 마치려 드는 것입니까? |
4 |
여러분의 그 많은 체험이 헛일이라는 말입니까? 참으로 헛일이라는 말입니까? |
4 |
여러분이 겪은 그 모든 경험이 다 헛일이었단 말입니까? 설마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
5 |
그렇다면 여러분에게 성령을 주시고 여러분 가운데에서 기적을 이루시는 분께서, 율법에 따른 여러분의 행위 때문에 그리하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여러분이 복음을 듣고 믿기 때문에 그리하시는 것입니까? |
5 |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성령을 주시고 여러분 가운데서 기적을 행하신 것이 여러분이 율법을 지켰기 때문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복음을 듣고 믿었기 때문입니까? |
율법과 믿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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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아브라함의 경우와 같습니다. “그가 하느님을 믿으니 그것이 그의 의로움으로 인정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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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에도 기록되어 있듯이 아브라함은 하느님을 믿었고 하느님께서는 그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올바른 사람으로 인정해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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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믿음으로 사는 이들이 바로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알아야 합니다. |
7 |
그러므로 여러분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만이 아브라함의 참 자손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8 |
성경은 하느님께서 다른 민족들을 믿음으로 의롭게 하신다는 것을 내다보고, “모든 민족들이 네 안에서 복을 받을 것이다.” 하는 기쁜 소식을 아브라함에게 미리 전해 주었습니다. |
8 |
하느님께서는 이방인들도 믿기만 하면 당신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게 해주시리라는 것을 성서는 미리 내다보았습니다. 그래서 성서는 아브라함에게 "너로 말미암아 만백성이 복을 받으리라." 는 복음을 미리 전해 주었던 것입니다. |
9 |
그러므로 믿음으로 사는 이들은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습니다. |
9 |
그러므로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
10 |
율법에 따른 행위에 의지하는 자들은 다 저주 아래 있습니다. “율법서에 기록된 모든 것을 한결같이 실천하지 않는 자는 모두 저주를 받는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10 |
성서에 "율법서에 기록된 모든 것을 꾸준히 지키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듯이 율법을 지키는 것에 의존하는 사람은 언제나 저주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
11 |
그러니 하느님 앞에서는 아무도 율법으로 의롭게 되지 못한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의로운 이는 믿음으로 살 것이다.” 하였기 때문입니다. |
11 |
그러니 율법을 통해서는 아무도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성서에도 "믿음을 통해서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진 사람은 살 것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
12 |
율법은 믿음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 규정들을 실천하는 이는 그것들로 살” 따름입니다. |
12 |
율법은 믿음에 기초를 둔 것이 아닙니다. 율법은 다만 "율법을 지키는 자는 그것을 지킴으로 산다."고 말합니다. |
13 |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스스로 저주받은 몸이 되시어,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해 주셨습니다. 성경에 “나무에 매달린 사람은 모두 저주받은 자다.”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13 |
"나무에 달린 자는 누구나 저주받을 자다."라고 성서에 기록되어 있듯이,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저주받은 자가 되셔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구원해 내셨습니다. |
14 |
그리하여 아브라함에게 약속된 복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다른 민족들에게 이르러, 우리가 약속된 성령을 믿음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
14 |
그리하여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복이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이방인들에게까지 미치게 되었고 또 우리는 믿음으로 약속된 성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
율법과 약속 |
율법과 약속 |
15 |
형제 여러분, 내가 인간의 관례에 따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한 사람의 유언도 옳게 작성된 것이면 아무도 폐기하거나 무엇을 첨가할 수가 없습니다. |
15 |
형제 여러분, 세상의 관례를 들어서 말해 봅시다. 사람들이 맺은 계약도 한번 맺은 다음에는 아무도 그것을 무효로 만들거나 무엇을 덧붙이거나 할 수 없는 것입니다. |
16 |
하느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게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을 뜻하는 “후손들에게”가 아니라, 한 사람을 뜻하는 “너의 후손에게”라고 하셨습니다. 이분이 곧 그리스도이십니다. |
16 |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게 약속하실 때에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후손들에게"라는 말 대신 한 사람만을 가리키는 "네 후손에게"라는 말을 쓰셨습니다. 한 사람이란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
17 |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렇습니다. 하느님께서 예전에 옳게 맺으신 계약을 사백삼십 년 뒤에 생겨난 율법이 파기하여 그 약속을 무효로 만들 수 없다는 것입니다. |
17 |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미리 맺어주신 계약이 사백삼십 년 후에 율법이 생겼다 해서 소멸되거나 그 약속이 무효가 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
18 |
상속 재산이 율법에 근거한다면 그것은 결코 약속에 근거한 것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것을 약속에 따라 아브라함에게 은혜로이 주셨습니다. |
18 |
만일 법을 근거로 해서 상속을 받는 것이라면 그것은 벌써 약속된 것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약속에 따라 아브라함에게 상속의 선물을 주신 것입니다. |
19 |
그렇다면 율법은 무엇을 위한 것입니까? 약속을 받은 그 후손이 오실 때까지, 사람들의 범법 때문에 덧붙여진 것입니다. 율법은 천사들을 통하여 중개자의 손을 거쳐 공포되었습니다. |
19 |
그러면 율법은 무엇 때문에 있게 되었습니까? 그것은 약속된 그 후손이 오실 때까지 죄가 무엇인지 알게 하시려고 덧붙여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율법은 천사들을 통하여 중재자의 손을 거쳐 제정된 것입니다. |
20 |
중개자는 한 분만의 중개자가 아닙니다. 그런데 하느님은 한 분이십니다. |
20 |
그러나 하느님의 약속은 중재자를 내세우지 않고 하느님 한 분의 생각으로 하신 것입니다. |
21 |
그렇다면 율법이 하느님의 약속과 반대된다는 말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만일 생명을 가져다줄 수 있는 율법을 우리가 받았다면, 분명 의로움도 율법을 통하여 왔을 것입니다. |
21 |
그렇다면 율법은 하느님의 약속과 반대되는 것이겠습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만일 사람에게 주어진 율법이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것이었다면 사람은 율법에 의해서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
22 |
그러나 성경은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어 놓았습니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믿는 이들이 약속을 받게 되었습니다. |
22 |
그러나 성서는 온 세상이 죄에 갇혀 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만이 그 믿음으로 약속된 선물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23 |
믿음이 오기 전에는 우리가 율법 아래 갇혀, 믿음이 계시될 때까지 율법의 감시를 받아 왔습니다. |
23 |
믿음의 시대가 오기 전에는 우리가 율법의 감시를 받았으며 믿음이 나타날 때까지 갇혀 있었습니다. |
24 |
그리하여 율법은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게 되도록,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우리의 감시자 노릇을 하였습니다. |
24 |
율법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우리의 후견인 구실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오신 뒤에는 우리가 믿음을 통하여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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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믿음이 온 뒤로 우리는 더 이상 감시자 아래 있지 않습니다. |
25 |
이렇게 믿음의 때가 이미 왔으니 우리에게는 이제 후견인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26 |
여러분은 모두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믿음으로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
26 |
여러분은 모두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삶으로써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
27 |
그리스도와 하나 되는 세례를 받은 여러분은 다 그리스도를 입었습니다. |
27 |
세례를 받아서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간 여러분은 모두 그리스도를 옷 입듯이 입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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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유다인도 그리스인도 없고, 종도 자유인도 없으며, 남자도 여자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모두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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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인이나 그리스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아무런 차별이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은 모두 한 몸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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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그리스도께 속한다면, 여러분이야말로 아브라함의 후손이며 약속에 따른 상속자입니다. |
29 |
여러분이 그리스도에게 속했다면 여러분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따라서 약속에 의한 상속자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