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살이에서 자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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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렇습니다. 상속자는 모든 것의 주인이면서도 어린아이일 때에는 종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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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것입니다. 상속자는 모든 재산의 주인이지만 그가 어릴 때는 종이나 조금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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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정해 놓은 기한까지는 후견인과 관리인 아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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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기 아버지가 정해 둔 때가 올 때까지 보호자와 관리자의 지시를 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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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우리도 어린아이였을 때에는 이 세상의 정령들 아래에서 종살이를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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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는 자연 숭배에 얽매여 종노릇을 하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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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때가 차자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 율법 아래 놓이게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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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때가 찼을 때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시어 여자의 몸에서 나게 하시고 율법의 지배를 받게 하시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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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 아래 있는 이들을 속량하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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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의 지배를 받고 사는 사람을 구원해 내시고 또 우리에게 당신의 자녀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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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여러분이 자녀이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의 영을 우리 마음 안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 영께서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고 계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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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러분은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으므로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의 마음속에 당신의 아들의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7 |
그러므로 그대는 더 이상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그리고 자녀라면 하느님께서 세워 주신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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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여러분은 이제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자녀라면 하느님께서 세워주신 상속자인 것입니다. |
종살이로 돌아가지 마라 |
갈라디아인들에 대한 바울로의 걱정 |
8 |
전에 여러분이 하느님을 알지 못할 때에는 본디 신이 아닌 것들에게 종살이를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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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하느님을 모르고 있을 때에는 본래 하느님이 아닌 신들의 종노릇을 하였습니다. |
9 |
그러나 지금은 하느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니,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알아주셨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어떻게 그 약하고 초라한 정령들에게 돌아갈 수가 있습니까? 그것들에게 다시 종살이를 하고 싶다는 말입니까? |
9 |
그러나 이제는 여러분이 하느님을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알고 계신데 왜 또다시 그 무력하고 천한 자연 숭배로 되돌아가서 그것들의 종노릇을 하려고 합니까? |
10 |
여러분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잘도 지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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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날과 달과 계절과 해를 숭상하기 시작했다고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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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러분을 위하여 애쓴 것이 헛일이 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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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을 위한 내 수고가 허사로 돌아가지나 않았나 염려됩니다. |
12 |
형제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간청합니다. 내가 여러분과 같이 되었으니 여러분도 나와 같이 되십시오. 여러분은 나에게 잘못한 적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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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여러분, 내가 여러분과 같은 사람이 되었으니 여러분도 나와 같은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나에게 잘못한 일은 조금도 없습니다. |
13 |
여러분도 알다시피, 나는 육신의 병이 계기가 되어 여러분에게 처음으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
13 |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전에 내가 병을 앓았던 것이 기회가 되어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
14 |
그때에 내 육신의 상태가 여러분에게는 하나의 시련이었지만, 여러분은 나를 업신여기지도 않았고 역겨워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나를 하느님의 천사처럼, 그리스도 예수님처럼 받아들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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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체 조건이 여러분에게는 괴로운 짐이 되었지만 여러분은 나를 외면하거나 멸시하지 않고 오히려 하느님의 천사와도 같이, 또 그리스도 예수와도 같이 영접해 주었습니다. |
15 |
그런데 행복을 느끼던 여러분의 그 마음은 어디로 갔습니까? 내가 장담하건대, 여러분은 할 수만 있다면 눈이라도 뽑아 나에게 주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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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의 여러분의 그 감격은 다 어디로 갔습니까? 분명히 말하지만 그 때 여러분은 만일 할 수만 있었다면 눈이라도 뽑아서 나에게 주지 않았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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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제 내가 여러분에게 진리를 말한다고 해서 여러분의 원수가 되었다는 말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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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제 내가 진실을 말한다고 해서 나를 원수로 여기는 것입니까? |
17 |
그들은 여러분에게 열성을 기울이고 있지만 좋은 뜻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여러분을 따로 떼어 놓아 여러분이 자기들에게만 열성을 기울이게 하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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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열성을 보이는 것은 결코 선의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나에게서 떼어내어 여러분으로 하여금 그들에게 열성을 품도록 하려는 술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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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좋은 뜻으로 열성을 기울여 주는 것은 언제나 좋은 일입니다.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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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좋은 동기로 여러분에게 열성을 보인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뿐만 아니라 언제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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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녀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모습을 갖추실 때까지 나는 다시 산고를 겪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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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녀인 여러분, 여러분 속에 그리스도가 형성될 때까지 나는 또다시 해산의 고통을 겪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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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여러분과 함께 있으면서 다른 어조로 말할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나는 여러분의 일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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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내가 여러분과 만나서 어조를 바꾸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나는 여러분의 일이 걱정스러워 안절부절못하고 있습니다. |
하가르와 사라: 옛 계약과 새 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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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율법 아래 있기를 바라는 여러분, 나에게 말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율법이 말하는 것을 듣지 못합니까? |
21 |
율법으로 살기를 원하는 여러분, 한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율법을 들어보지 못했습니까? |
22 |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하나는 여종에게서 났고 하나는 자유의 몸인 부인에게서 났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22 |
율법서에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아들 둘을 두었는데 하나는 여종의 몸에서 났고 하나는 종이 아닌 본부인의 몸에서 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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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종에게서 난 아들은 육에 따라 태어났고, 자유의 몸인 부인에게서 난 아들은 약속의 결과로 태어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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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종에게서 난 아들은 인간적인 육정의 소생이었고 본부인에게서 난 아들은 하느님의 약속으로 얻은 아들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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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우의적인 뜻이 있습니다. 이 여자들은 두 계약을 가리킵니다. 하나는 시나이 산에서 나온 여자로 종살이할 자식을 낳는데, 바로 하가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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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비유로 한 말인데 그 두 여자는 두 계약을 가리킵니다. 하나는 시나이 산에서 나와서 노예가 될 자식들을 낳았습니다. 그것이 하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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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르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나이 산을 가리키는데, 지금의 예루살렘에 해당합니다. 지금의 예루살렘이 그 자녀들과 함께 종살이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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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나이 산을 가리키는데 그것은 지금의 예루살렘에 해당합니다. 현재 예루살렘은 그 시민들과 함께 종노릇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
26 |
그러나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의 몸으로서 우리의 어머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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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늘의 예루살렘은 자유인이며 우리 어머니입니다. |
27 |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즐거워하여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아! 기뻐 소리쳐라, 환성을 올려라, 산고를 겪어 보지 못한 여인아! 버림받은 여인의 자녀가 남편 가진 여인의 자녀보다 더 많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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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에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즐거워하여라. 아기 못 낳는 여인이여, 소리 높여 외쳐라. 해산의 고통을 모르는 여인이여, 홀로 사는 여인의 자녀가 남편 있는 여인의 자녀보다 더 많으리라." |
28 |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이사악과 같이 약속의 자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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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이사악과 같은 약속의 자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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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때에 육에 따라 태어난 아들이 성령에 따라 태어난 아들을 박해한 것처럼, 지금도 그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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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때 육정으로 난 자식이 성령으로 난 자식을 박해하였는데 지금도 꼭 마찬가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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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아라. 여종의 자식이 자유의 몸인 부인의 아들과 함께 상속을 받을 수는 없다.”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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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성서에 무엇이라고 하였습니까? "여종과 그의 자식을 쫓아내어라. 종의 자식은 결코 본자식과 같은 상속자가 될 수 없다." 하지 않았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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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라 자유의 몸인 부인의 자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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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우리는 여종의 몸에서 난 자녀가 아니라 자유인의 몸에서 난 자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