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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루야의 아들 요압은 임금의 마음이 압살롬에게 기우는 것을 알아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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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n Joab, son of Zeruiah, observed how the king felt toward Absal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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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압은 트코아에 사람을 보내어, 거기에서 지혜로운 여인 하나를 불러다가 말하였다. “그대는 애도하는 여자 행세를 하시오. 상복을 입고, 기름을 바르지도 말고, 죽은 이를 위하여 오랫동안 애도하는 여자인 체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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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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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 sent to Tekoa and brought from there a gifted woman, to whom he said: "Pretend to be in mourning. Put on mourning apparel and do not anoint yourself with oil, that you may appear to be a woman who has been long in mourning for a departed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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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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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임금님께 나아가 이런 말씀을 아뢰시오.” 그러고 나서 요압은 여인이 해야 할 말을 알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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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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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n go to the king and speak to him in this manner." And Joab instructed her what to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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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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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트코아 여인이 임금에게 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한 다음, “임금님, 도와주십시오.” 하고 애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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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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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 the woman of Tekoa went to the king and fell prostrate to the ground in homage, saying, "Help, your maje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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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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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그 여인에게 “무슨 일이냐?” 하고 묻자, 여인이 대답하였다. “사실 저는 남편을 여읜 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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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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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king said to her, "What do you want?" She replied: "Alas, I am a widow; my husband is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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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종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들판에서 서로 싸우다가 말리는 이가 없어, 아들 하나가 다른 아들을 쳐 죽이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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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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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r servant had two sons, who quarreled in the field. There being no one to part them, one of them struck his brother and killed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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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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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제 온 집안이 이 여종에게 맞서 일어나 말합니다. ‘제 동기를 죽인 자를 내놓아라. 그가 살해한 동기의 목숨 값으로 우리가 그를 죽여 상속자마저 없애 버리겠다.’ 이렇게 그들은 남은 불씨마저 꺼 버려, 이 땅 위에서 제 남편에게 이름도 자손도 남겨 두지 않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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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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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n the whole clan confronted your servant and demanded: 'Give up the one who killed his brother. We must put him to death for the life of his brother whom he has slain; we must extinguish the heir also.' Thus they will quench my remaining hope and leave my husband neither name nor posterity upon th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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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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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임금이 여인에게 “집에 가 있어라. 내가 친히 너를 위해 명령을 내리겠다.” 하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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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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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king then said to the woman: "Go home. I will issue a command on your beha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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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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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코아 여인이 임금에게 아뢰었다.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 이 죄는 저와 제 아버지 집안에 있지, 임금님과 임금님의 왕좌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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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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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woman of Tekoa answered him, "Let me and my family be to blame, my lord king; you and your throne are inno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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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임금이 일렀다. “누가 너에게 무어라 하거든 그자를 나에게 데려오너라. 그자가 다시는 너를 괴롭히지 못하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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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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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n the king said, "If anyone says a word to you, have him brought to me, and he shall not touch you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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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이 또 “임금님께서 임금님의 하느님이신 주님께 이 일을 기억하게 하시어, 피의 복수자가 살육을 그만두고 제 아들을 없애 버리지 않게 해 주십시오.” 하고 애원하니 임금이 말하였다. “주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네 아들의 머리카락 한 올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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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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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t she went on to say, "Please, your majesty, keep in mind the LORD your God, that the avenger of blood may not go too far in destruction and that my son may not be done away with." He replied, "As the LORD lives, not a hair of your son shall fall to the 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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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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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이 또 “이 여종이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께 한 말씀만 더 드리게 해 주십시오.” 하자, 임금이 “말해 보아라.” 하고 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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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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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woman continued, "Please let your servant say still another word to my lord the king." He replied, "Sp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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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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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인이 말하였다. “그런데 어찌하여 임금님께서는 하느님 백성에게 해가 되는 그런 생각을 하셨습니까? 임금님께서는 당신께 쫓겨난 이를 돌아오지 못하게 하셨으니, 그런 결정으로 임금님께서는 스스로 잘못을 저지르신 격이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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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 the woman said: "Why, then, do you think of this same kind of thing against the people of God? In pronouncing as he has, the king shows himself guilty, for not bringing back his own banished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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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반드시 죽기 마련이니, 땅바닥에 쏟아져 다시 담을 수 없는 물과 같습니다. 그런데도 하느님께서는 목숨을 거두지 않으시고, 쫓겨난 이를 당신에게서 아주 추방시키지는 않으실 계획을 마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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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 must indeed die; we are then like water that is poured out on the ground and cannot be gathered up. Yet, though God does not bring back life, he does take thought how not to banish anyone from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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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께 이 말씀을 드리러 온 까닭은, 백성이 저를 두렵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당신 여종은 이렇게 생각하였습니다. ‘내가 임금님께 아뢰면 임금님께서는 당신 여종의 말대로 해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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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 now, if I have presumed to speak of this matter to your majesty, it is because the people have given me cause to fear. And so your servant thought: 'Let me speak to the king. Perhaps he will grant the petition of his maidserv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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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께서 청을 들어 주시어, 하느님의 상속 재산에서 나와 내 아들을 함께 없애 버리려는 자의 손에서 이 여종을 구해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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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 the king must surely consent to free his servant from the grasp of one who would seek to destroy me and my son as well from God's inheri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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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종은 또 이렇게도 생각하였습니다. ‘나의 주군이신 임금님의 말씀이 나를 안심시켜 주실 것이다. 나의 주군이신 임금님은 하느님의 천사 같은 분으로, 선과 악을 판별해 주시는 분이시다.’ 주 임금님의 하느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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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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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 the woman concluded: "Let the word of my lord the king provide a resting place; indeed, my lord the king is like an angel of God, evaluating good and bad. The LORD your God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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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임금이 여인에게 대답하였다. “내가 묻는 말에 아무것도 숨기지 마라.” 이에 여인이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 말씀하십시오.” 하고 아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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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king answered the woman, "Now do not conceal from me anything I may ask you!" The woman said, "Let my lord the king sp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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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요압이 네 뒤에서 이 모든 일을 꾸민 것이 아니냐?” 하고 묻자 여인이 대답하였다.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 살아 계신 임금님의 목숨을 두고 맹세하는데,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께서 말씀하시면 그 말씀에서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빠져나갈 길이 없습니다. 사실 임금님의 신하 요압이 시켰습니다. 이 종이 해야 할 말을 모두 알려 준 것도 그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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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 the king asked, "Is Joab involved with you in all this?" And the woman answered: "As you live, my lord the king, it is just as your majesty has said, and not otherwise. It was your servant Joab who instructed me and told your servant all these things she was to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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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의 신하 요압이 사정을 바꾸어 보려고 이 일을 꾸몄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우신 임금님께서는 하느님의 천사처럼 지혜로우시어, 세상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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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r servant Joab did this to come at the issue in a roundabout way. But my lord is as wise as an angel of God, so that he knows all things on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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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은 요압을 불러 말하였다. “좋소. 이제 내가 그대 뜻대로 하겠소. 가서 그 어린 압살롬을 데려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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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n the king said to Joab: "I hereby grant this request. Go, therefore, and bring back young Absal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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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요압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며 임금에게 축복하고 나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 오늘 이 종은 임금님께서 이 종의 뜻대로 해 주시는 것을 보고, 제가 임금님 눈에 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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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lling prostrate to the ground in homage and blessing the king, Joab said, "This day I know that I am in good favor with you, my lord the king, since the king has granted the request of his serv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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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압은 일어나 그수르로 가서 압살롬을 예루살렘으로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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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ab then went off to Geshur and brought Absalom to Jerusa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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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임금은 “그를 제집으로 돌아가게 하되, 내 얼굴은 보지 못하게 하여라.” 하고 말하였다. 그리하여 압살롬은 제집으로 돌아갔으나, 임금의 얼굴은 보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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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t the king said, "Let him go to his own house; he shall not appear before me." So Absalom went off to his house and did not appear before the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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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압살롬과 화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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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이스라엘에서 압살롬만큼 잘생기고 그만큼 칭찬을 받는 사람은 없었다. 그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흠잡을 데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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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all Israel there was not a man who could so be praised for his beauty as Absalom, who was without blemish from the sole of his foot to the crown of his 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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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머리가 무거워지면 해마다 연말에 머리카락을 자르곤 하였는데, 그가 머리카락을 자르고 나서 그것을 달아 보면 왕궁 저울로 이백 세켈이나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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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n he shaved his head - which he used to do at the end of every year, because his hair became too heavy for him - the hair weighed two hundred shekels according to the royal stan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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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살롬에게는 아들 셋과 딸이 하나 있었는데, 딸의 이름은 타마르였다. 타마르는 아름다운 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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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alom had three sons born to him, besides a daughter named Tamar, who was a beautiful 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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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살롬은 예루살렘에서 두 해를 머물렀는데도 임금의 얼굴을 보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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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alom lived in Jerusalem for two years without appearing before the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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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압살롬은 요압을 임금에게 보내려고 그에게 사람을 보냈으나, 그가 압살롬에게 오려 하지 않았다. 압살롬이 두 번째로 사람을 보냈으나 역시 오려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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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n he summoned Joab to send him to the king, but Joab would not come to him. Although he summoned him a second time, Joab refused to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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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압살롬은 자기 종들에게, “보다시피 보리를 심어 놓은 요압의 밭이 내 밭에 잇닿아 있다. 가서 거기에 불을 놓아라.” 하고 일렀다. 압살롬의 종들이 그 밭에 불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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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 therefore instructed his servants: "You see Joab's field that borders mine, on which he has barley. Go, set it on fire." And so Absalom's servants set the field on fire. Joab's farmhands came to him with torn garments and reported to him what had been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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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압이 일어나 압살롬의 집으로 가서 그에게 따졌다. “어찌하여 왕자님의 종들이 제 밭에 불을 놓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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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 this, Joab went to Absalom in his house and asked him, "Why have your servants set my field on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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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살롬이 요압에게 대답하였다. “내가 장군에게 사람을 보내어 ‘좀 와 주시오.’ 하고 청하였소. 나는 장군을 임금님께 보내어 이렇게 청하려고 하였소. ‘무엇 때문에 제가 그수르에서 왔습니까? 차라리 제가 계속 그곳에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라도 제가 임금님의 얼굴을 뵙게 해 주십시오. 저에게 죄가 있다면 저를 죽여 주십시오.’ 하고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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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alom answered Joab: "I was summoning you to come here, that I may send you to the king to say: 'Why did I come back from Geshur? I would be better off if I were still there!' Now, let me appear before the king. If I am guilty, let him put me to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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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요압이 임금에게 나아가 사정을 아뢰니 임금이 압살롬을 불렀다. 압살롬은 임금에게 나아가 그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였다. 그러자 임금은 압살롬에게 입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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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ab went to the king and reported this. The king then called Absalom, who came to him and in homage fell on his face to the ground before the king. Then the king kissed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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