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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여러분은 사랑스러운 자녀답게 하느님을 본받는 사람들이 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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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하느님께 맞갖은 향기를 풍겨 올리는 예물과 제물로 자신을 내주신 것처럼, 여러분도 그런 사랑 안에서 살아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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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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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행과 온갖 부정이나 탐욕은 여러분 사이에서 언급조차 하지 마시오. 그래야 성도로서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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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더러운 말과 어리석은 말 혹은 상스런 농담, 이런 따위는 걸맞지 않으니, 차라리 감사하는 말만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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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꼭 알아 두시오. 곧 모든 음행자나 깨끗지 못한 자나 탐욕자는 우상 숭배자이므로 그리스도와 하느님의 나라에서 상속받을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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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느 누구의 빈말에도 속지 마시오. 이런 것들 때문에 하느님의 진노가 불복종의 자식들에게 내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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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여러분은 그들과 한패가 되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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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여러분은 어둠이었으나 지금은 주님 안에 있는 빛이기 때문입니다. 빛의 자녀답게 살아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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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의 열매는 온갖 선함과 의로움과 진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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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주님께 맞갖은지 분별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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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열매 맺지 못하는 어둠의 일에 가담하지 말고 차라리 폭로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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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들이 은밀히 저지르는 일들은 말하기조차 부끄러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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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되는 모든 것은 빛으로 말미암아 밝히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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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히 드러나는 모든 것은 빛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잠자는 사람아, 깨어나라. 죽은 이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대 위에 그리스도 빛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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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여러분은 우둔한 자들이 아니라 슬기로운 이들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자세히 살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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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선용하시오. 시대가 악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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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어리석게 되지 말고 무엇이 주님의 뜻인지 깨달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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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하지 마시오. 취하면 방탕해집니다. 오히려 영으로 충만해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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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와 찬가와 영가로 서로 이야기하고 여러분의 마음으로 주님께 노래하며 성시를 읊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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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 언제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버지 하느님께 감사드리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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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두려워하며 서로 순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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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들은 주님을 대하듯 자기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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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아내의 머리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이신 것과 같으니 바로 그분은 그 몸의 구원자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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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교회가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것처럼 그렇게 아내들도 모든 일에 남편에게 순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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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여러분, 그리스도께서도 교회를 사랑하시어 그를 위해 자신을 넘겨 주셨던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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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그렇게 하신 것은 교회를 물로 씻어서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시려는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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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그분이 교회를 화려한 모습으로 당신 앞에 나오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교회가 때나 주름이나 그와 비슷한 어떠한 흠도 없이 거룩하고 나무랄 데 없게 하려고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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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남편들도 [또한] 자기 아내를 자기 몸처럼 사랑해야 합니다.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이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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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무도 자기 육신을 미워한 적은 없고, 오히려 기르고 돌봅니다. 그리스도께서도 교회를 이와같이 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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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분 몸의 지체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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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사람이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자기 아내와 결합하여 그 둘은 한 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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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비는 큰 것이니,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를 두고 이 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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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은 자기 아내를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을 두려워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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