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구역 자매님에 관한 문의 드립니다.
이 분은 한국에서 남편과 성사혼으로 정식 결혼 하였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심한 폭력으로 신체에 장애(청각장애)를 받을 정도로 가정폭력에 시달리다가 이혼하고 10년전 미국으로 이주하여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비신자인 이혼남과 알게 되어 현재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 자매님은 성당에는 열심히 나오지만 성체를 모시지 못하고 지냅니다.
새로이 재혼을 원하는 남자분과 정상적으로 혼인성사를 받을 수는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