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자료실
| 제목 | 하느님과 트윗을: 교회는 왜 죄를 강조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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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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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7-28 | 조회수3,695 | 추천수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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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트윗을] (61) 교회는 왜 죄를 강조하나요 죄 감추지 않고 드러내 용서 구해야
문 : 죄란 무엇인가요
답 : 죄는 우리가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해야 할 것을 하지 않으며, 하느님께 의도적으로 복종하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죄는 우리를 위하시는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알고 있으면서 자유로이 선택한 것, 다르게 선택하면 피할 수 있었을 문제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는 바로 죄가 됩니다. 하느님의 뜻을 완전하게 따른 분은 오직 예수님과 마리아뿐이었습니다. 그 밖에 모든 사람은 누구나 죄인입니다.
문 : 죄를 지으면 어떻게 되나요
답 : 하느님은 우리를 당신 모습으로, 당신과 닮게 만드셨습니다. 죄를 지을 때마다 우리 안에 담긴 하느님의 모습이 가려지고 사라집니다. 죄를 많이 지을수록 우리는 본래의 우리 자신을 찾을 수 없게 되고, 하느님께 가까이 가기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죄를 짓는 것은 대단히 심각하지요.
문 : 교회는 왜 죄를 강조하나요
답 :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것은 바로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모든 미사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돌아가셨던 그때와 연결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죄를 극복하도록 죄를 감추지 않고 드러내기를 원하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가 사람들이 잘한 일보다는 잘못한 일만 강조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죄에 초점을 맞추고, 희망으로 천국을 바라봐도 괜찮습니다. 예수님은 넘치는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부족하더라도 예수님은 기꺼이 우리를 용서하십니다. 예수님은 몇 번이고 우리가 새로 시작할 기회를 주십니다.
문 : 용서를 어떻게 청하면 되나요
답 : 예수님께서는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마태 7,3)고 말씀하셨습니다. 죄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불행해지는지 깨닫고, 그분께 용서를 청하면 됩니다. 죄를 지을 때마다 고해성사를 보십시오. 또한, 모든 미사가 시작될 때 참회 예식이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하느님과 신자들에게 마음을 열고 우리가 죄를 지었음을 고백합니다. 그 후 자비송을 바치며 우리는 성경 속에 나오는 사람처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자비를 베풀어 주십사고 청합니다.
[가톨릭평화신문, 2018년 7월 29일, 정리=전은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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