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톡톡 신앙쑥쑥] 부활시기의 풍습 주님 부활 대축일과 이어지는 50일간의 부활 시기는 전 세계 모든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가장 큰 축제이며 이에 따른 다양한 풍습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부활의 기쁨을 어떻게 나누고 기념하는지 주요한 풍습들과 그 유래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까요? “그리스도 부활하셨네.” 이 말 안에는 기쁨과 희망의 선포뿐 아니라, 책임과 사명에 대한 선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활절 케이크나 부활 달걀을 나눠 먹고 파티를 즐기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비록 그렇게 하는 것이 가족 파티이기 때문에 좋다고 해도, 그렇게 하는 것만으로는 끝나지 않습니다. 부활 축제에서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을 선포하는 사명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 교황 프란치스코, 일반알현(2018.3.28.) 중에 [2020년 5월 10일 부활 제5주일 서울주보 4면, 사목국 기획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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