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공의회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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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성사의 본질 [전례헌장] 59. 성사는 인간의 성화와 그리스도 몸의 건설, 그리고 하느님께 드리는 예배를 지향하며, 표징들로서 교육에도 기여한다. 성사는 신앙을 전제할 뿐 아니라 말씀과 사물로 신앙을 기르고 굳건하게 하고 드러낸다. 그래서 신앙의 성사들이라고 한다. 성사는 참으로 은총을 가져다주며, 그 집전은 신자들이 그 은총을 알차게 받고 하느님을 바로 예배하며 사랑을 실천하도록 매우 잘 준비시켜 준다. 27. 다스리는 임무 목자의 임무 곧 자기 양들을 날마다 늘 보살펴야 하는 일상 사목이 주교들에게 온전히 맡겨져 있다. 그리고 주교들은 자기 고유의 권력을 행사하므로, 교황의 대리자로 여겨지지 않으며, 참으로 자기가 다스리는 백성의 수장이라 일컬어진다.59) 그러므로 최고의 보편 권력이 주교들의 권력을 소멸시키지 않으며, 오히려 그 정반대로 이를 주장하고 강화하고 옹호하여 준다.60) 성령께서는 주님이신 그리스도께서 당신 교회 안에 세우신 통치 형태를 확고히 보호하여 주신다. 59. 승천 뒤의 마리아 [교회헌장] 59.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부어 주시기 전에는 하느님께서 인류 구원의 성사를 장엄하게 드러내시기를 바라지 않으셨으므로, 사도들은 오순절 전에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를 비롯하여 여러 여자들과 예수님의 형제들과 함께 모두 한마음으로 기도에만 전념하였으며”(사도 1,14 참조), 마리아께서도 주님의 탄생 예고 때에 이미 당신을 덮어 그느르셨던 성령의 은혜를 당신의 기도로 간청하셨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마침내, 원죄의 온갖 더러움에 물들지 않으시어 티 없이 깨끗하신 동정녀께서는12) 지상 생활의 여정을 마치시고 육신과 영혼이 하늘의 영광으로 올림을 받으시고,13) 주님께 천지의 모후로 들어 높여지시어, 주님들의 주님이시며(묵시 19,16 참조) 죄와 죽음에 대한 승리자이신14) 당신 아드님과 더욱 완전히 동화되셨다. 59. 다양한 문화 형태의 조화 [사목헌장] 59. 위에서 말한 이유로, 문화는 인간의 전인적 완성과 온 인류 사회와 공동체의 행복을 지향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교회는 모든 사람에게 상기시킨다. 그러므로 경탄, 내적 이해, 관상, 인격적 판단 형성, 종교적 도덕적 사회적 의식 계발의 능력이 증진되도록 정신을 계발하여야 한다. 10. 모든 교회를 위한 관심 [사제생활교령] 10. 사제들이 서품에서 받은 영적 은혜는 한정되고 제한된 어떠한 사명이 아니라 “땅 끝에 이르기까지”(사도 1,8) 광대하고 보편적인 구원 사명을 위하여 사제들을 준비시키는 것이다. 어떠한 사제 교역이든 그리스도께서 사도들에게 맡기신 사명의 보편성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이미 멜키체덱의 모습에서 신비적 예형으로 드러나 있는 것처럼, 참으로 사제들이 참여하는 그리스도의 사제직은 필연적으로 모든 민족과 모든 시대를 향하고 있으며, 결코 어떠한 혈연이나 국가나 시대에 한정된 것이 아니다.59) 그러므로 사제들은 모든 교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한다. 따라서 성소가 풍부한 교구의 사제들은 소속 직권자의 허락이나 권유로, 사제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이나 선교지나 활동 분야에서 교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또 기꺼이 나서야 한다. 19. 사목 학문 연구 사제들이 더욱 쉽게 연구에 정진하고 복음화와 사도직의 방법을 더욱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게 적절한 도움을 주도록 모든 배려를 하여야 한다. 그 방법은 그 지역 환경에 따라 교육 과정의 설치나 강습회 개최, 사목 연구소 설립, 도서관 건립, 그리고 적임자를 통한 적절한 연구 지도 등이다. 더욱이 주교들은 개별적으로 또는 서로 연합하여, 자기의 모든 사제가 특히 수품 몇 년 뒤에,59) 주기적으로 교육 과정에 참가하여 사목 방법과 신학에 관한 더욱 완전한 지식을 얻고 또 영성 생활을 더욱 견고하게 하고 사도직 경험을 형제들과 서로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도록 배려하여야 한다.60) 또한 이러한 방법들이나 다른 적절한 보조 수단으로, 본당 사목구를 처음 맡는 주임 사제들과 새로운 사목 활동을 맡는 사제들 또는 다른 교구나 다른 나라로 파견되는 사제들을 특별히 배려하여 도와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