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자들 사이에
교회 일치의 정신이 육성되어야 하며, 그들은
그리스도를 믿는 형제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들이며 세례로 다시 태어나
하느님 백성의 수많은 선익을 나누어 받는 공동 상속인임을 마땅히 인정하여야 한다.
종교적인 상황이 허용하는 대로,
교회 일치 활동을 증진하여, 한편으로
종교 무차별주의와
혼합주의를 배척하고 다른 편으로는 불건전한 경쟁을 지양하여, 되도록이면, 민족들 앞에서
하느님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공동으로
고백하고, 또한
사회적 기술적 사안과 문화적
종교적 일에서 협동하며,
가톨릭 신자들은 “일치 운동에 관한
교령”의 규범에 따라, 갈라져 나간 형제들과
형제애로 협력하여야 한다. 그 무엇보다도 공동의 자기
주님이신
그리스도 때문에 협력하여야 한다.
주님의 이름은 그들을 일치시키소서! 이러한 협력은 개인만이 아니라, 지역
직권자의 판단에 따라, 여러
교회들과
교회 공동체들 사이에서 또 그들의 활동에서 이루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