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인간 문화는 필연적으로
역사적
사회적 측면을 드러내고, ‘문화’라는 말은 흔히
사회학적 민족학적 의미를 지니게 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문화의 다원성을 말하게 된다. 실제로, 사물의 이용,
노동의 제공, 자기 표현,
종교의 실천과
관습의 형성, 입법과 법률 제도 제정, 학문과 예술의 증진, 그리고 아름다움을 가꾸는 다양한 방법에서 공동생활의 다양한 조건과 다양한 형태의 생활 가치 체계가 생겨나는 것이다. 이렇게 물려받은 제도에서 각기
인간 공동체 고유의 세습 자산이 형성된다. 또한 이렇게 특정한
역사적
환경이 이루어지고, 모든 민족과 시대의 사람이 그
환경으로 들어가, 거기에서
인간적 시민적 문화 증진을 위한 가치들을 길어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