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4 “물리적으로 또는 정신적으로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개인적으로 죄를 온전히
고백하고 사죄를 받는 개별
고백은,
신자들이
하느님과
교회와
화해하는 유일한 일반적 방식이다.”
(94) 여기에는 깊은 이유가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하나의
성사 안에서 활동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죄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개별적으로 말씀하신다.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마르 2,5).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필요로 하는 병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95) 정성을 기울여 고쳐 주시는 의사이시다. 그들을 일으켜
형제들과 다시
친교를 이루게 하신다. 그러므로 개별
고백은
하느님에 대한
화해와
교회에 대한
화해의 의미를 가장 명확하게 드러내는 형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