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가 너희에게 맡긴 임무, 새로운 탄생을 위한 진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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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선희 | 작성일2009-02-06 | 조회수432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성모님의 메세지(곱비 신부님 내적 담화) (1966. 10. 14 교황 바오로 6세 승인) 1. 사랑하는 아들들아, 너희는 오늘 너희 ‘천상 엄마’의 탄생 순간을 바라보는 천상과 지상 온 교회의 기쁨에 참여하고 있다. 나는 영원한 태양이신 우리의 구속자요 구세주, (곧) 내 성자 예수님의 탄생을 예고하려고 떠오른 새벽빛이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내가 인간으로 잉태되는 순간부터 죄에 물들지 않게 해주셨다. 그분은 내가 온전히 아름답고, 은총이 가득하고, 성덕을 옷 입듯 입(은 자이)기를 바라셨다. 2. 내 탄생 축일인 오늘, 그래서 너희는 나를 떠오르는 새벽빛으로, 달과 같이 아름답고 해와 같이 찬란하고 진을 친 군대같이 두려운 (여인)(아가 6, 10)으로 바라보고 있다. 3. - 나는 너희의 구원이라는 놀라운 사건을 예고하는 새벽빛이요, 주님의 위대한 날의 도래를 너희 모두에게 준비시키는 새벽빛이다. 4. - 나는 태양 빛의 반사를 받아 빛나는 달과 같이 아름답다. 나의 아름다움은 바로 나를 감싸고 계시는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하느님의 아름다움이고, 나의 충만함은 (바로) 나를 변화시키는 ‘하느님 은총’의 충만함이며, 나의 성덕은 (바로) 나를 덮어 주시는 그분의 신적 거룩함이기 때문이다. 5. - 나는 해와 같이 찬란하다. 성부의 영원한 광채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되라는 소명을 받았기 때문이다. 6. - 나는 진을 친 군대와 같이 두려운 (여인)이다. 주님께서 내게 맡기신 임무가 ‘사탄’을 쳐 이기는 것이기에, 내가 그 오래된 뱀의 머리를 밟아 부수고(창세 3, 15), 그 커다란 붉은 용(묵시 12,3.9)을 묶어 그가 (있었던) 불의 구렁으로 처넣으며, 그리스도께 반역하는 자, 즉 ‘반그리스도’(1요한 2,18; 2데살 2,3 참조)와 싸워 이김으로써 너희 가운데에 당신의 영광스러운 ‘왕국’을 세우실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7. 여기에 나의 계획이 있다. 8. 너희 가운데 나의 현존이 강력해질수록, 너희에게서 악과 죄와 증오와 불순결의 어둠이 그만큼 더 멀리 물러간다. 사탄이 그만큼 더 사로잡혀 파멸하기 때문이다. 9. 너희의 이 마지막 시대에, 달과 같이 아름답고 해와 같이 찬란하고 진을 친 군대같이 두려운 너희 천상 엄마의 소임은, 너희에게 주님의 위대한 날이 도래하고 있음을 선포하는 것이다. 10. 나의 탄생일인 오늘, 내가 무척 사랑하는 작은 아들인 너는 (또) 다른 대륙의 여러 나라를 순방해야 하는, 멀고도 고달픈 여행 전야를 맞고 있다. 나를 위해 그렇게 해주기를 다시 한 번 부탁한다. 이것이 내가 너에게 맡기는 임무이니, (즉) 어머니인 나의 그 선포를 세상 모든 곳에 전하며, 내 모든 자녀들을 불러 봉헌 행위를 통해 ‘티없는 내 성심’의 밝고 안전한 피난처로 들어오게끔 하는 것이다. 너희에게 매우 큰 시련이 닥쳐오고 있고, 너희 모두가 나와 함께 고통을 겪도록 불림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11. 하지만 너희의 고통은 아기를 낳아야 하는 엄마의 진통(묵시 12, 2; 요한 16,21 참조) 과 같은 것이다. 사실, 이 마지막 시대의 엄청난 고통은 예수께서 영광의 광채에 싸여 오시어 세상에 당신 ‘왕국’을 세우실 새로운 시대 그 새 시대의 탄생을 위한 준비이다. 12. 그때가 되면 모든 피조물이 죄와 죽음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두 번째 ‘지상 낙원’의 광채를 보게 될 것이다. 거기서는 하느님께서 너희와 함께 거처하시며 (묵시 21, 3)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이고(묵시 21, 4), 더 이상은 낮도 밤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은 다 사라져 버렸기 때문(묵시 21,4)이고, 너희의 빛은 ‘어린 양’의 빛(묵시 21, 23)이 될 것이며 또한 ‘신랑’을 위해 ‘신부’처럼 단장하고 하늘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묵시 21, 2)의 빛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432 새로운 탄생을 위한 진통 1990. 9. 15 1. 사랑하는 아들들아, 오늘 나는 너희를 이 ‘원죄 없는 엄마’의 크나큰 고통에 결합시킨다. 너희는 나의 모성적 총애를 받는 아들들이다. 너희는 내 승리의 군대를 이루도록 나의 간택을 받았고, 중재자와 공동 구속자로서의 나의 계획에 있어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2. 내 성자 예수께서는 그분의 거룩한 수난 전체에 나의 티없는 고통을 결합시키시려고 내가 ‘십자가’ 아래에 있기를 원하셨다. 나의 인간적 고통을 그분의 고통과 일치시키고자 하셨고, 당신의 ‘구속 신비’에 나를 긴밀히 결합시키고자 하셨다. 그분은 그렇게 참된 공동 구속자가 되라고 나를 부르신 것이다. 3. 공동 구속(자로서의) 나의 열매는 내 영적 모성(요한 19, 26-27, 묵시 12, 17 참조; 교회 헌장 63항 참조)이다. 내 성자 예수님의 뜻대로 ‘십자가’ 아래에서, 그 몹시도 큰 고통의 요람에서, 나는 너희의 ‘어머니’, 구원받은 모든 사람의 어머니, ‘교회의 어머니’, 온 인류의 어머니가 되었다. 그리하여, 인류 역사의 지상 여정 (전체)에 걸쳐, 나는 모든 자녀들 곁에 참 엄마로 서 있음으로써 이 모성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4. 나는 단 한 사람도 홀로 내버려 두지 않는다. 그 누구도 배척하거나 멀리하지 않는다. 애정 깊고 고통에 찬 엄마로서 언제나 모든 사람 곁에 있다. 만민의 고통을 내 가슴에 간직하고, 온 교회의 고통도 간직한다. 가난한 이들과 소외된 이들, 죄인들과 절망한 이들, (하느님께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이들과 무신론자들, 선인들과 악인들, 한다한 이들과 작은 이들, 사제들과 신자들, 고통받는 이들과 병든 이들, 죽어가는 이들과 숨을 거두는 이들 - 그 모든 이들의 무한한 고통을 나누어 가진다. 나는 (정녕) ‘모든 고통의 어머니’가 되었다. 5. 특히, 이 정화와 대환난의 시기에, 교회와 온 인류의 엄청난 고통을 나누어 가지는 것이 나의 모성적 임무이다. 이러한 고통들이 새로운 날을, (곧) 새 시대의 출현을 준비하는 것이다. 6. 그러기에 이것은 새로운 탄생(을 위한) 진통이다. 따라서 오늘날의 내 소명은 엄마로서의 산고를 겪으면서(묵시 12, 2; 요한 16, 21 참조), 영광에 싸여 너희에게 돌아오실 주님을 맞을 채비를 갖춘 새 인류를 낳는 일이다. 7. 내 조그만 아들아, 바로 그 때문에 나는 네가 이곳 미국에 다시 와서 다른 여러 나라를 순방하는 길고 고달픈 여행을 시작하여, 내 ‘운동’의 ‘다락방’ (모임)을 주관하면서 모든 사람을 내 ‘티없는 성심’의 안전한 피난처로 인도해 주기를 바랐던 것이다. 이와 같이 나의 모성적 공동 구속 사업에 너를 결합시킴으로써 내 크나큰 고통을 더욱더 나누어 갖게 하고 싶다. 8. (그러니) 네가 내 모성적 현존의 표지가 되어라. 그리하여, (상처를 달래 주는) 내 그윽한 향유의 카리스마를 모든 이에게 선물하여라. 멀리 떨어져 있는 이들에게는 도움을 주고, 병든 이들에게는 위로를, 나약한 이들에게는 용기를, 작은 이들에게는 (떠받쳐 줄) 지주를, 죄인들에게는 은총을, 사제들에게는 사랑을, 신자들에게는 빛을, 실망한 이들에게는 희망을, 그리고 모든 이들에게는 큰 신뢰를 주어라. 9. 너는 어디서든지 더없이 위대한 기적들을 보리라. 나의 모성적 공동 구속의 때가 되었으니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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