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근래 신부님이
가시고, 오신다는 소식을 접하며,
아쉬움과
설레임이 교차 하고 있습니다.
성직자는 발령에 따라 오고 가기로 되여 있다지만
오시는 분 환영과 기대는 접어두고
가시는 분에 대한 아쉬움이 썰물처럼 밀려오는 군요.
그렇게도 신자들을 사랑하고 존경해 주시던
배 도동 대건안드레아 주임 사제님
우리 본당 5년의 영적 둥지를 떠나시는 배 신부님께서는
성시간전례, 라틴어미사, 성가정미사등
특별하게 집전하신 전례 와 남다른 영적인 훈화 를 해주시던 분이
본당 10주년 기념해인 금년에 가신다니 또 아쉽군요.
한마디 잘못하면 가시는 분에게 누가 될까 겁먹으며 조심 스럽게
자판을 치고 있습니다.
신부님!
아무쭈록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하느님의 보살핌이 각별하시길 기원 합니다. 아멘!
2009.02.15. 김대중/요셉
신부님을 보내야만하는 서운한 마음은 전신자가 다 같은 것입니다,
대표로 글를 올려주신 형제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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